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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 교회를 찾아 - 전통은 교회의 목소리(성모몽소승천축일2015-08-1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17



참 교회를 찾아 - 전통은 교회의 목소리 (성모몽소승천축일 2015-08-15)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성세성사를 막 끝낸 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승리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사제의 첫 번째 질문과 그 답변을 들었습니다. “성 교회로부터 무엇을 구하나요? 신앙을 구합니다. 신앙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주나요?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만일, 생명으로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키시오!” 이러한 질문과 대답들은 매우 중요하니, (현재 진행되고 있는)새미사의 성세 성사의식에서는 이 질문과 대답이 선택 사항이 되었지만 전통의식에서는 필수사항입니다. 

 실제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전체적인 목적은 영원한 생명, 천국으로 가는 것, 천주님을 알고 천주님을 영원히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성세를 받고자 원하는 것입니다. 천주님을 알고 그 분과 일치되며, 그 분 안에서, 그 분의 소유가 되어, 그 분과 함께 영원히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인간과 천신들에게 있어서 참된 지복직관이며, 진정한 축복이며, 최고조의 기쁨과 행복입니다.


 오늘 우리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 안에서 이러한 영원한 생명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봅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세상종말 때 성인들에게 약속했던 것을 성모님께 주십니다: “우리는…그들과 더불어 함께 공중 구름 위에 들어올림을 받아 그리스도를 맞이하리니, 이렇게 하여 항상 주와 더불어 있으리라.“(텟살로니카 전 4:17) 이는 교회 역사의 초창기 당시에 성인들에게 약속하신 보증으로서 주신 것이나, 성모님은 지상 세상  마지막 날 몽소승천 때에 저러한 영광을 받으셨으니, 그럼으로 그 분은 모든 성인들 가운데 가장 위대 하십니다.

 자, 천주님을 알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신앙이 없이는 능히 천주께 의합하지 못하느니라.“(헤브레야11:6) 그 이유는 매우 단촐합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천주 그 분의 생명 안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천주님의 생명이란 무엇인가요? 천주님은 순수 영이십니다. 영은 지성과 의지를 부여 받습니다. 그래서 그 분의 생명은 진리를 사랑하고 묵상하는 생명입니다. 천주님의 생명은 무한한 진리, 그리고 그 분 자신이신 신성(神性)에 대한 영원한 묵상의 생명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만민이 너 하나이신 참 천주와, 너 보내신 바 예수 그리스도를 알면, 이것이 곧 영생이로소이다.“(요왕17:3)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성신을 묵상하는 것, 그리고 그 분의 천주 사랑으로 말미암아 불타오르는 것, 이것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그 분 자신을 친히 사람들에게 드러내셨듯이 이 영원한 생명에 대해 준비하는 것은 천주님에 대한 참된 지식이 요구되며, 이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신앙의 여러분에게 무엇을 줍니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그래서 성 엘리사벳은 성모님께 전하시길, “주 네게 말씀하신 바는 다 이룰 줄로 믿으셨기에 너 복 되도소이다.“(루까1:45) 오늘  몽소승천 안에서 이 말씀의 실현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참된 신앙을 얻기 위해서는 참된 교회로부터 이 참된 신앙을 요청해야 합니다. “성 교회로부터 여러분은 무엇을 구합니까? 신앙을 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앙의 유산(遺産)을 종도들에게 맡겼습니다. 그래서 성 바오로는 데모데오에게 이르시길,  “그대에게 맡기신 보배로운 재보를 우리 안에 거쳐 하시는 성신으로 말미암아 보전할지니라.“(티모데 후1:14) 그리고 그 종도들은 신앙의 유산을 충실하게 전승합니다.“우선 내가 너희들에게 전한 바는 나로서도 또한 받은 것이니”(코린토 전15:3)


 이 신앙의 유산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 거룩한 가톨릭교회의 역사를 통하여 전달되어져 왔습니다. 만일 때때로 몇몇 성직자가 그 신앙의 유산에 대해 충실하지 않는다면, 이 신앙의 유산이 변혁이 아닌 전통을 충실하게 전해진 것인가에 대한 바로 그 사실 판단으로 인하여 인정될 수 있느냐 인 것입니다. 그 표시로써 우리는 성직자의 개인적인 견해와 교회가 전한 교리를 분명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교리의)변혁은 그 교리가 그리스도로부터 오지 않는다는 분명한 표시입니다. 전통에 충실하다는 것은 그 교리가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표시, 진정한 보증인 성 교회 안에서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프로테스탄트(개신교)가 갖고 있는 “원죄”입니다. 개신교 그 어느 것도 그리스도로부터 온 것은 없습니다. 저들의 기원은 분명히 루터, 칼빈 그 밖에 누구 누구 등은 그리스도 이후 수백 년을 지나서 살았던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니, 따라서 저들과 그리스도 사이에는 거대한 역사상 시간의 간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저들의 교리가 그리스도로부터 올 수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참된 신앙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현대주의자들의 변혁이 아닌 성 교회의 전통을 찾아 교회 안에서 참된 교회, 가톨릭교회에 오신 것은 잘하신 것이니, 왜냐하면 전통이란 교회의 목소리입니다.

 그러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만민을 가르쳐서 저들에게 세를 주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을 인하여 하고..“(마테오28:20) 성 교회는 여러분에게 성세성사를 주었습니다.성세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은 물과 성신으로 인하여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생명, 영의 생명, 영원한 생명의 시작으로 태어났습니다. “나 진실히 진실히 네게 이로노니, 아무라도 만일 물과 성신으로 다시 나지 않으면 능히 천주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느니라.“(요왕3:5) 성세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은 “혈기로조차 남도 아니요, 육욕으로 조차 남도 아니요, 남자의 정욕으로조차 남도 아니라, 오직 천주로조차 남이니라.“(요왕1:13)


 크리스마스 때 우리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로부터 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 역시 “혈기로조차 남도 아니요, 육욕으로 조차 남도 아니요, 남자의 정욕으로조차 남도 아니라, 오직 천주로조차 나신 것”입니다. 이는 성세로 인해 다시 태어난 모든 이들에게 다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천주님과 마리아의 아들로서 나셨듯이, 여러분은 또한 성세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일원이 되어 천주님의 자녀요, 마리아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모님은 머리이자 (성 교회의)몸인 온전한 그리스도를 낳으셨습니다.

 성세는 성화시키는 은총을 줍니다. 이 성세의 은총은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여하게 합니다. 성화의 은총으로 인해 신덕, 망덕 그리고 애덕을 가져오게 하니, 오직 신앙으로만이 아닌  “사랑으로 말미암아 활동하는 신앙 “(갈라타5:6)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세성사 때에,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하면 계명을 지키시오!”라고 한 후에 여러분이 들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첫째 계명이란 천주님을 향한 사랑의 계명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계명이란 이웃에 대한 사랑의 계명입니다. 믿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계명에 대한 순명으로써 실생활에 있어서 신앙을 실천해야 하며, 천상에 계신 성부께 천주님의 자녀로서 순명을 사랑해야 하며, 천국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그 길로 전진할 수 있는 순명이어야 합니다.

 “너 만일 천주의 은혜를 알면…“(요왕4:10); 우리가 만일 성세 때 받은 이 성화의 은총이  위대한 선물임을 안다면 이를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되고, 옳은 길에서 결코 벗어나서는 안 되며, 결코 대죄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 라는자세로 이 은총의 소중함을 지극히 고마워할 것입니다. 오직 천국에 가서야 비로소 우리가 천주님의 생명에 참여한 가치, 은총상태에 있는 영혼의 아름다움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묵상할 적에 이 가치를 이해하게 되니, 왜냐하면 성모님은 천주 성총에 지극히 충실하셨고, 지극히 겸손하고 온유하시며, 정결하시고, 관대하시며, 사랑스런 분이시며, 너무나 충성하셨기에, 결코 극히 작은 소죄 조차도 천주님을 절대 거역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모님 안에서 더렵혀지지 않고, 변색이 되지 않으며, 모든 아름다움에서 빛나는 성화의 은총을 우리가 보게 되니, 특히 천국에서 영화롭게 되신 바로 오늘 그 모습을 봅니다.

  성세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생활, 천주님과 친교를 맺는 생활, 천주님의 자녀로서, 천주님의 의자(義子)-양자로서의 생활의 시작이니, 이는 자연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닌 은총에 의한 것입니다. 성모몽소승천은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목적, 그 목적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매일 매일 한걸음씩 천주께로 다가가고, 전진할 수 있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에 의지하고, 천주님의 계명을 실행해야만 합니다.

 천상의 길을 가는 도중에 이를 가로막는 몇 가지 적(敵)이 있습니다. 악마는 우리를 질투합니다. 세상은 기만과 올가미 그리고 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 내부에도 적이 있으니 악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으니 이것은 “원죄의 상처”입니다. 죄 자체는 성세 때에 지워지고 죄의 벌은 면제되나 상처는 남아있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창조주이신 천주님만큼 더 이상 아름답지 못하고 아담으로 인하여 상처로 남아있으며, 본래의 정의에 의해 빼앗긴 것입니다. 은총은 새 아담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복구됩니다.


 상처의 치유과정은 시작되지만 천국에 가서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반면에 우리의 본성은 약하고 무지하며 이기적으로 이끌리는 경향이 있고 악의가 있고 세속적인 쾌락에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악의 경향에 저항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끊임없이 필요합니다. 성세 당시의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항상 생활 속에서 그 은총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경고하시길, “깨어 기구하여 써 유감에 들지 아니하게 하라. 영신은 날래나 육신은 연약하도다.“(말구14:38)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이러한 죄(罪)의 상처(傷處)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원죄(原罪)조차 없었으니, 왜냐하면 성모님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은총, 무염시잉태으로 인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보존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모님이 더 이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반면에, 성모님은 천주의 모친이 되는, 천주말씀이 육화(肉化)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이 되시는 더 커다란 소명으로 부름을 받으셨기 때문에 더 큰 은총이 필요했습니다. 성모님은 그 초기의 은총에 완벽히 충실하셨으며, 시종 내내 그 은총에 충실하셨으니, 그 분은 우리가 천주님의 일상 은총에 충실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성모님은 여러분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과 사랑 안에서 기도와 좋은 행실 안에서 진척되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두 가지 특별한 적, 즉, 세상 안의 불결과 교회 안의 현대주의에 대해 경고하고자 합니다. 거룩한 사람인 욥은 “지상의 인간생활은 전쟁터“(욥7:1)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교회로 들어가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진지가 있는 전쟁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적으로 포위되어 있습니다. 성 요한은 경고하시길, “온 세상은 악한 자의 권세 밑에 있다. “(요안 1서 5:19)라고 하쎴습니다.

 이 모습은 온갖 종류의 불결함의 전파로, 심지어 지극히 왜곡됨으로 인하여 현대 세계에서 특히나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저러한 것 때문에 수백 수천 만 명이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성세 때에 여러분들은 악마를 끊어버리고 온갖 유혹을 끊는다고 하였습니다. 저러한 것들은 악마의 유혹들입니다!  이러한 악의 유혹을 끊어버리고, 완전케 되어 악과 타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 안에서 정결의 빛나는 아름다움, 정결의 가장 위대한 모범을 보게 되니, 이것이 그 얼마나 천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일까요! 교회가 흔히 말하는 성모님의 특성은 그 분이 “동정”, 완전한 동정, 어떠한 죄로도 감염되지 않은, 특히 불결한 죄에 오염되지 않은 동정성입니다. 몸으로 동정이며, 영혼으로도 동정이고 애정에서도 동정이며, 생각에서도 동정이요, 죄로 인해 부패되지 않은 동정입니다. 천주께서는 동정성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는지 모릅니다.“그러나 그 누구도 저러한 완전성에 도달할 수 없어요” 예,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방향으로 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부패시키는 어떠한 것으로부터, 불결한 어떠한 것으로부터 영혼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절제는 정결의 보호자입니다. 복되신 동정녀께서 여러분을 보호하시고 여러분의 정결을 보호하길 빕니다! 성세 때에 여러분은 하얀 옷을 받았습니다. 이는 정결의 상징이니 기도에서 이르듯이, 이 정결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이를 때까지 지켜야”합니다.

 또 다른 적이 있습니다. 교회 자체 내부에 있기 때문에 더 교활한 것이 있으니 바로 현대주의 입니다. 이 현대주의의 특징은 세상을 기쁘게, 세속적인 방법으로 함께 가려는, 그래서 세상을 불쾌하게 만드는 희생은 피하고 세상을 영합하려는 욕망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주의는 세상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모호함 가운데 저들의 생각을 숨기기 위해서 교회가 쓰는 어휘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세상의 철학과 세상의 도덕을 받아드립니다. 예를 들면, ‘금욕 (mortification)’라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자기통제 (self-control) 라는 말을 합니다. 사랑(mercy), 자비와 같은 말은 회개를 뺏은 의미로 부여됩니다.


 이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현대주의자들은 교회의 권위를 움켜쥐고 전통에 충실히 남아 있고자 하는 이들을 박해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추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라는 밭에는 가리지(마테오13:25-40)가 있고, 주님의 그물 안에는 좋은 물고기와 함께 있는 나쁜 물고기(마테오13:48)가 있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바오로 성인은 경고하셨습니다:“내가 떠난 후에 노략하는 시랑(늑대)들이 너희 중에 들어와 양의 무리를 아껴 두지 않을 것이요, 너희 중에서도 패역(悖逆)한 도리(道理)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일어나 문제(門弟-제자)들을 제게로 유인(誘引)하리니…“(종도행전20:29-30)
 
 교회의 이러한 위기 속에서 여러분은 반드시 충실하게, 교회가 항상 가르쳤던 교리에 충실해야 합니다:“너희는 깨어있어, 신앙에 견고하며 남자답게 행하여 굳셀지어다.“(코린토 전 16:13)“그럼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굳이 서 있어, 우리가 혹은 말로나 혹은 서간(書簡)으로써 너희들에게 전한 바 (교리)를 보전할지니라.“(테살로니카 후 2;15) “그러나 우리라든가 혹은 하늘로부터 내린 천신 이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 저주를 받을지로다.“(갈라타1:8-9)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니다. 성모님은 “지극히 충실하신 동정”이십니다.“너희는 마땅히 죽기에 이르도록 충실할지니, 이에 나 너희에게 생명의 월계관을 주리라.“(묵시록2:10) 이것이 우리 성모님의 몽소승천의 좋은 사례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용기가 됩니다. 실제로 덕행, 충성, 정결, 사랑을 통한 신앙의 활동에 대한 아름다운 보상이 있습니다.

 특히 전통전례양식에서 이루어지는 거룩한 미사의 희생제사에 충실하게 남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전통미사는 고대 교회, 많은 거룩한 성인들과 거룩한 주교들이 있었을 당시인 1세기 당시의 교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신자들의 대대손손을 성화시켜왔고 , 성 비오5세 교황의 칙서 Quo Primum 에 의해 성문화되었으며, 그리하여 그 교황은 이르시길, 그 어느 주교(교황을 포함한 성직자)도 이 전통 미사를 결코 금지해서 안 된다고 하였으며 이 전통미사가 영구(불변)하다는 특전, 어느 사제라도 이 미사를 행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전통미사는 거룩한 것이고 이를 제헌하는 사제와 이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들을 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전통미사는 초대 교회가 부르듯이, 교회의 가장 커다란 보화로서 주께서 당신의 교회에 당신을 주신 그 희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성혈의 희생”인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전통미사를 참여하고 이를 보존하는데 충실해야 하며 이를 변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이 전통 미사는 이단에 대항하는 보호막입니다. 이 전통미사는 그 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획득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특권이 우리 영혼에 적용되는 위대한 수단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오늘 첫 영성체, 희생의 첫 열매, 빵과 포도주 모습 안에 참으로 본질적으로 현존하시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성혈인 성체를 받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이는 내 몸이니라….이는 새로 언약하는 내 피니, 많은 이를 위하여 죄 사하기로 흘릴 바니라.“(마테오26:26,28) 전적으로, 주님께서는 그 분 자신의 몸 그 이상을 우리에게 주실 수 없습니다.


 오, 천주 자비의 경이로움이여! 오, 천주 사랑의 놀라움이여 당신은 자신의 몸으로써 종들을 먹이셨나이다. “오, 천신의 빵”(성영77:25), “천신들의 양식… 모든 것 주에 가장 달콤하고 모든 맛난 음식 가운데 가장 감미로운 맛이여“(지혜서16:20) 이로써 그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居)하십니다. (갈라타2:20) 이것은 왜 우리가 복된 성사를 흠숭하고 혀로 그 분을 모시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하는 이유이니, 왜냐하면 이 성체는 참으로, 본질적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자신의 몸과 성혈이기 때문입니다. 성체는 예수입니다. “이는 주님이시라”(요왕21:7)

 성모님께서 영보첨례날에 지극히 조찰하신 성모님의 태중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품으시고 9개월간 헌신적으로 주님을 모셨으니, 그러므로 여러분도 이와 유사한 헌신으로 같은 주님을 모시고 그 분을 품고 계시게 되는 것입니다. 성모님은 여러분이 겸손과 열정으로 주님을 모시도록, 그리하여 주께서 여러분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모든 풍성한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자 없으신 동정녀께서 여러분과 우리 모두가 천국에서 영원히 그 아름다운 보상에 이를 수 있을 때까지 이 지상에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 충실할 수 있게끔 도와 주실 것입니다! 아멘.


프랑소와 레네 신부(성비오10세회 아시아관구 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