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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모기사회 지도자 신부의 편지 제 5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28



성모기사회 지도자 신부의 편지 제 5호


친애하는 성모기사회원 여러분


왜 사탄은 거대한 군대로 이 세상을 둘러싸고 있는가요? 묵시록의 짐승은 왜 있나요? 그 이유는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불경을 퍼뜨리고 인간을 타락시켜서 그들이 천주님께 드리는 흠숭지례를 중단시키고 인간 사이에 불충과 냉담을 총체적으로 몰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지옥의 뱀은 천주님이 모욕 받고, 그리스도가 그분의 왕국에서 쫓겨난 모습을 보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거대한 군대로 야기된 황폐함을 살펴보면, 프리메이슨의 승리처럼 보이고, 고통당하는 교회의 조난(遭難)과 많은 종파들의 오류,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 반그리스도의 법률과 그리스도 문명의 파괴 등을 보게 됩니다. 모든 이런 지옥 시스템의 작동, 즉, 모든 영혼과 우리 각자의 영원한 영혼의 상실이라는 주된 이유에 있어 우리가 무관심하고 태만한 위험 속에서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때때로 영혼이 영원히 잃게 되는 극단적인 위험에 대해 힘차게 경고하는 열성적인 가톨릭 신자들은 (심지어 사제들도) 있지만, 그러나 그들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나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충직한 종이자 종도(사도)이기 때문에 두려울 게 하나도 없어.” 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영혼의 구령에 관해서 말하는 동안 그들은 진지하고도 충분히 자기 영혼에 관한 큰  일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탄이 거대한 군대와 함께 일하듯이, 성모님도 역시 어느 한 군대를 성모님 주변으로 모읍니다. 이 세상에서 성모님의 충직한 도구인 작은 군대와 그 군대를 통하여 성모님은 은총을 나눠주십니다. 무슨 목적으로? 모든 시대의 성전(聖傳, 전통)과 신앙의 가호를 위해, 이 세상에서 왕이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모친의 승리를 위해, 오류와 불경을 파괴하기 위해, 현대주의자들의 회개와 모후 교회의 영광 등을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목적들이 비록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부차적인 것입니다. 성모님 사업의 첫째이자 으뜸인 목적은 성모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지옥이라는) 영원한 불행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선적인 권리, 때때로 성모기사회의 목적에 대해 즉각적인 권리가 있음을 명심하도록 해야 하니, 영원한 구원을 위해, 오직 그거 하나만을 위해 성모님에 의한 모든 이들의 회두와 성화(聖化)에 있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개의 적대적인 군대, 세상종말에 가서야 비로소 끝나는 전쟁이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이 싸움이 격렬성이 더욱 증가될 것입니다. 그러면 양쪽에서 이 싸움에 있어서 바람직한 결과는 무엇인가요? 악마의 군대에 있어서 그 목적이란, “사악하고 악명 높은 것을 부스는,”(볼테르의 말) 즉. 참 교회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그 목적이란,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승리, 러시아와 세상의 회두, 그리고 공적인 생활에서의 공산주의 영향력과 프리메이슨의 소멸, 그리스도 왕국과 가톨릭 국가의 회복, 성모님과 로마 가톨릭의 전통으로의 회귀 등입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 드리건대, 조심하십시오!! 이 모든 것들이 매우 중요한 성취가 될지 모르지만, 모든 수단을 보기 위하여 깨달은 (러시아를 성모님께 봉헌하고, 종도직 사명의 성공....등)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우리 지위나 올리고, 적을 패퇴시키면서 권력에 대한 그저 투쟁으로서의 이 전쟁에 관하여 위험이 남아있습니다.


성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님은 기사들이 ‘꼭 필요한 일’에 대해 눈을 못 뜨고 그저 수단에만 몰두하는 것을 보았을 때 매서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은 이것을 ‘성모님의 진정한 대의명분에 대한 반역행위, 성모기사회의 진정한 이상에 대한 초자연적인 상실, 거부’라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매우 진지하게 이 주제를 생각하고, 특히 두 개의 반대되는 군대(공산주의, 프리메이슨 - 파티마, 성모기사회)의 거대한 세기(世紀)의 결정적인 순간에서 생각해야만 합니다.


기사의 진정한 이상(꿈)은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들을 성모님 발 아래로 불러들여서 저들이 회개하고 성화되어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성모님께 인도되어야 할 첫 번째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 나입니다.


파티마 성모님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친히 직접 나타나시어 하자 없는 성심을 드리는 깊은 뜻인 무엇입니까? 그것은 악마의 사슬, 죄 오류로부터 모든 자녀들을 빼어내어 지옥의 불바다로부터 저들을 보호하시려는 성모님의 커다란 소망입니다. 영혼들이 영혼을 영원히 잃게 되는 이 임박한 위험 주변에서 모든 성모님의 말씀이 돌고 있습니다. 첫 토요일 영성체, 자기 자신의 봉헌과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봉헌 그리고 유명한 파티마의 제 3비밀과 함께 티 없으신 성모성심께 드리는 신심은 우리 모친의 성심에서 나오는 모든 외침의 표현입니다:“너희는 너무나 많은 영혼들이 영원한 불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최악(지옥)으로부터 내 불쌍한 영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너무나 많은 위험 가운데 확실한 방법으로 나의 성심을 너희에게 주어 천주께 드리겠단다.”


만약 우리가 우리 영혼을 영원히 잃게 되는 임박한 위험을 따로 제쳐놓는다면, 우리는 파티마 성모님의 참된 종도가 될 수 없거니와, 성모님의 진정한 기사도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류역사에 있어서 최악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래서 우리는 어둠의 왕자의 거대한 군대의 힘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이러한 자유주의적이고 물질주의적 분위기 속에서 모든 이러한 위협과 유혹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범하도록, 성화의 은총을 잃게끔, 죄에 익숙해지도록, 그리고 가능한 한 참 신앙의 빛을 잃도록, 그리고 결국은 우리를 영원한 화염 속으로 떨어지도록 놓여있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과거에 만약 우리가 어느 특정한 순간에 죽었다면 우리는 저주받아 지옥에 떨어졌을 참으로 많은 기회가 많았다는 점을 깨달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성인들은 자기 영혼을 구령하려는 일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요. 인간에 있어서 극도로 연약하고 원죄의 상처를 깨달으면서 성신들은 자신들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성인들은 자주 죽음, 심판, 연옥, 천국을 생각하면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이곳 이 세상에서 자기들에게 주어진 귀중한 시간을 허영과 쾌락 가운데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하였고, 매초 매분 모든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여 천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려고 하였습니다. 만약 우리가 (임박한) 죽음, 삶의 덧없음,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 시간에 대한 불확실성, 죄인들의 죽음과 올바름,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해야하는 현재시간의 절대적인 중요성, 대죄의 악행, 영원으로 향해가는 우리 삶의 여행 등에 대해 묵상을 게을리 하면 영혼을 잃게 되어 지옥 불에 떨어지게 됩니다. 제가 반복하건대, 만약 우리가 성모님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거나 많은 경고를, 특히 파티마의 경고 중 하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렇습니다! 


만약 우리가 ‘영혼을 구원하고, 죄인들을 회개시키는 등’의 뜻을 거의 깨달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성모님 손 안에서 도구가 되어 영혼을 구할 것인가? 그러면 우리는 기사라는 우리의 종도직에서 어떤 자연주의 속으로 떨어지는 커다란 위험 속에 있는 것이거나, 종도직에 가져온 종도직의 행위나 빛 (엄청난 수, 나눠준 전단지의 양) 이라는 겉으로 드러난 성공만을 생각하거나 또는 그와 반대로 피로나 낙심으로 이끄는 성공의 부족에 빠지는 것입니다.


아마도 2017년에 교회와 세상에 일어나게 될 위대하고 커다란 일, 끔찍한 일, 중요한 일에 대해 듣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깨달아야할 것은 이 ‘위대한 일들’이 대부분 성모님에 관한 일이지,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로 부터는 성모님의 참된 도구가 되어 가능한 한 많이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하라고 요청하신 모든 것을 깊이, 그리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수준으로 우리 마음을 끌어 올릴수록, 마지막 끝의 분위기 속에서 더더욱 (너무나 많은 성인들의 가르침 속에서) 우리가 살아갑니다. 이것은 정확히 왜 파티마의 어린 야친타가 참으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지옥의 불’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았고, 그들이 영원한 불 속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오직 ‘나의 불쌍한 죄인들’을 위해 살았고 고통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모님의 기사로서 우리가 노력하면서 관대해지게 만드는 깊은 동기인 것입니다. 무엇이 금년의 진정한 성공이 될까요? 만약 3만에 달하는 기사 각자가 성모님께서 하루에 한명씩 구원하려는 것을 돕는다면, 그러면 그것이 사탄으로부터 낚아채어 2017년에 일천 백만 명의 영혼이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군사요, 성모님의 기사인 견진 받은 가톨릭 신자들의 숭고한 성소(聖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죽음의 순간에 우리 각자를 위해 매우 빨리 다가오는 영원의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도록 합시다! 하자 없으신 마리아의 성심께서  성모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살아가는 노예와 기사인 성모님의 자녀들의 마음을 찾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를 기리고, 우리 자신의 거룩함을 위한 열정과 이브의 모든 불쌍한 자녀들의 거룩함을 바라는 가운데 끊임없는 관심으로 인하여 금년 2017년이 성년(聖年)이 되도록 합시다.


제 온 마음을 다하여, 축복받은 이 봉재 기간, 열렬한 수난성절(受難聖節) 그리고 우리 왕의 부활의 즐거운 축일이 되길 빕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로 더불어 부활하였으면 위엣 것을 구할지니, 거기 그리스도께서 성부 우편에 좌정하셨느니라. 지상의 것을 얻어 누리기로 노력하지 말고 위엣 것을 얻어 누리기로 노력할지니, 대저 너희는 죽었으며, 너희 생명은 그리스도 와 한가지로 천주 안에 감추였느니라.”(콜로새 3장 1-3절)


2017년 봉재 후  제 2주일, 싱가포르에서.

칼 슈텔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