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Home > 커뮤니티 > 로사리오 십자군

제목 성모기사회에 보내는 서한 제14호, 파티마 2017을 향해(6) 슈텔린 신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19



아시아 성모기사회 회원들에게 보내는 14번째 편지


성모기사회 기도십자군 설립


사랑하는 성모기사회 회원 여러분
성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님의 첫 번째 발행지의 구호인 ‘성모시사회(Rycerz Niepokalanej)’는 모든 기사들이 동료기사들의 일치된 의향 안에서 날마다 기도할 것을 요청하십니다. 성인께서는 또한 기사들에게 자기들의 기도 지향 요청을 본부에 보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청 가운데 중요한 것은 발행지에 싣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종도적 사명의 효과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습니다.  콜베 성인은 그 기도 요청들이 기적적으로 인정되고 있는......점점 더 많은 감사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인은 ‘성모께 드리는 감사의 글’이라는 제목으로 발행지에 여분의 지면을 할애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아주 작은 지면에서 100-200가지의 증언을 읽을 수가 있는데, 예를 들어,


“고맙습니다, 친애하는 기사회원이여, 죽어가는 나의 아들이 기도를 요청한 이후 정확히 9일 만에 치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모님. 기사회 회원의 기도 때문에 나의 성소(聖召)를 찾았습니다.”

특별히 기사회..... 군대 덕분에......문 닫으려는 가톨릭 학교를 구하여..우리 많은 아이들이의 해악을......”


 6개월 후 편집자는 또 다른 페이지를 더 늘려야 했고, 그 발행지는 80만부에 이르게 되   었고 받은 은총에 대한 매달 700-800에 이르는 감사의 쪽지를 담은 특별한 4페이지를 할애하야 했습니다. 이는 기사들의 기도 덕분에 매년 거의 1만 명이 편집자에게 천국으로부터 온 분명한 간섭에 감사의 쪽지를 보내온 것입니다. 그러나 기록하지 못한 더 많은 받은 은총은 얼마나 되겠는지요?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입니다: 성모님은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기도가 좋은 의도로 행해진다면, 이러한 면에 관한 교리문답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만약 우리가 성모님께 진지하고 끊임없이 요청한다면, 성모님은 기적과도 같은 대답으로도 우리를 놀라게 하실 것입니다. 왜 이 같은 예상치 못한 놀라운 열매가 우리 기도에 옵니까? 성모님은 관대한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모님의 요청에 대해 관대하면 관대할수록, 성모님도 우리에게 더 관대하십니다. 성모님의 관대하심은 분명히 우리의 관대함보다 천배, 백 만 배 더 많으십니다.
 
그러나 또 다른 것, 심지어 더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기사단이라는 군대의 본질을 이해하게끔 해주는데 이 군대는 성모님의 도구를 통한, 이 세상에서 도구에 의해서 성모께서 친히 임하시는 승리를 거두는 현존입니다. 마리아 기사는 ‘모든 행위에서’ 모든 은총이 나오는 중계자입니다. 성모님은 잃어버린 자녀들이 올바른 길로 나오길 원하시며, 회개의 은총을 그들에게 주입시키고 성화(聖化)시키길 원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당신의 천주성자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실 때 그분으로부터 받으신 사명입니다. 그러나 오직 성모님이 은총의 홍수를 이들 영혼들에게 통과시킬 도구와 통로를 찾을 때만 비로소 그분의 사명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사(騎士) 등록을 통하여 여러분들은 그러한 도구, 성모님의 기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오직 ‘죄인들, 열교자들, 이단자들 그리고 특히 프리메이슨의 회두에 대해 노력하여야만....“ 성모님의 도구가 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저들의 구원을 위해 뭔가를 한다면, 만약 여러분들이 기적의 메달을 나눠준다면, 만약 여러분들이 좋은 표양을 보여준다면, 더욱이 특별히 그러한 의도로서 여러분의 고통과 희생을 바친다면, 무엇보다도 특히 기도를 바친다면 그러한 도구가 됩니다.


 막시밀리안 콜베 성인은 자주 주장하셨습니다. 성모기사회의 보편적이고 으뜸인 수단은 기도이며 그리고 구체적으로 종도적 사명의 기도입니다. “성모기사회 목표는 전 세계에 걸친 영혼들의 회두, 성모님의 승리입니다. 아직도 모든 외부 드러난 행동과 계획들은 심지어 한 영혼조차도 회두시키는데 부족하니, 왜냐하면 회두는 천주 은총의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자유인 가운데 종도적 사명은 의지를 전환하는 것으로 구성되는데, 이는 아마도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그리하여 천주로부터 떨어져 있거나, 심지어 천주님의 적인 사람이 천주께로 다가가서 천주님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주님은 마리아를 통하여 주님의 기사들에게 그 임무를 부여하십니다. 그들이 가서 영혼을 구하고 그리스도 왕국의 전교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지옥의 불길로부터 구원되고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구령되는가는 기사들에게 달려있습니다. 기사가 어떻게 천국으로부터 이 은총을 끌어드릴까요? 주로 기도를 통해서입니다.
 
“기도와 고통을 통하여 우리는 많은 은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외부적 활동은 오직 은총의 방법을 준비할 뿐입니다. 저절로 외부활동이 은총을 줄 수 없습니다. 천주께로 분명히 교감(交感)하는 오직 기도만이 가능합니다. 즉 개인의 성화와 이웃의 성화를 요청한 기도입니다. 성모님께서 영혼을 구하시도록 우리가 기도할 때, 그 기도는 분명히 천주님의 뜻입니다. 이와 같은 지향으로 모든 우리의 노력을, 수고, 고통을 성모님께 드릴 수 있고, 그리하여 성모님은 세상을 정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한때 전쟁에 이기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하길, “세 가지가 필요하다. 돈, 돈, 그리고 아직도 너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렇듯이 영혼을 성화 시키는데 있어서는, 기도, 기도 그리고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만약 기도가 부족하면, 그 영혼은 약해집니다. 기도가 은총을 끌어 모으듯이 많은 은총을 가져오려면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오해된 것이 많으나 그래도 영혼에 평화를 회복시키고 행복을 가져다주며 천주님의 사랑에 보다 밀접하게 다가가게 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도는 세상을 새롭게 합니다. 기도는 모든 영혼의 재탄생과 생명에 있어서 필수조건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Lisieux의 데레사 성녀는 설령 그분이 수도원 담장을 한 번도 나가지 않았어도 모든 전교의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어떻게 우리가 기도하길 원하는 가입니다: 즉 기도 잘하고, 입으로, 마음으로 기도 많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모님의 통치가 점점 더 우리 영혼을 어떻게 통치하며, 어떻게 우리가 점점 더 성모님께 속하는지를, 어떻게 죄가 사라지고 흠이 줄어드는지, 어떻게 우리가 부드럽고 강력하게 천주님께 점점 더 다가가게 되는가를 개인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외부적 활동은 좋은 것이지만, 부차적으로, 심지어 내적 생활과 비교해볼 때에 이보다는 덜한 것이고, 기도와 관상생활, 천주께 바치는 개인적인 사랑의 생활이 더 훌륭한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천주님의 사랑으로 불타면 불탈수록, 우리는 이러한 사랑으로 타인의 마음에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천주님을 위해 영혼을 얻기란 감당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흔히 인간의 수단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모래 속으로 빠져버리는 헛된 대화와 토론 그리고 계획, 쓸데없이 발행된 간행물 등등이 있지만 그러나 기도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일하는 동안 뱉는 짧은 기도는 최고의 기도이니, 왜냐하면 이러한 기도는 계속해서 우리를 성모님의 도구로서 성모님과 더욱 더 일치시고 그리하여 우리가 더 은총을 받게 합니다. 생애에서 뭔가 잘못되어갈 때, 기사가 적에게 패배할 때, 또는 승리를 얻지 못할 때 먼저 스스로 질문해봐야 합니다: 기도가 충분했던가? 우리 각자가 진정으로 이 문제를 기도에 맡겼는가? 우리는 행동주의를 경계해야하니, 행동주의는 외적인 활동 안에서 계획의 전체적 효과만을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외부활동에 완전히 몰입되어 시간을 보내는 기사는 자기 자신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커다란 기만 속으로 자기 자신을 들어가게 만드는 큰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오직 2012년에만 전통적인 준수 안에서 MI를 재발행한 이후, 저는 폴란드에 있는 몇몇 기사들이 이 기도를 시작하려하여 답장을 주었고, 그들이 사무국에서 제시한 의도 안에서 묵주기도를 10단 하겠다고 하여 그 특별기사의 명단 목록을 발행했습니다. 한 달 후 우리는 종도적 사명을 띤 50명의 기사를 모았고, 1년 후 거의 1000명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3년 후 나는 위에 인용한 것과 같이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는 ‘감사’의 발행지를 간행했습니다. 그 효과는 전체적으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성모님께서 이 종도적 사명의 기도가 성모님의 사랑하는 기사들에게 은총을 부어주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내 생애에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시아에서 이와 유사한 종도직 사명의 기도를 시작하려고 결심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사용하게 될 수도 있는 특별 이 메일 주소가 있습니다.
prayer@militia-immaculatae.asia
 
1/성모 기도십자군[ the MI – PRAYER CRUSADE ]에 가입하고자 한다면 글을 보내세요. 이를 위해 여러분들은 최소한 성모님 기도로 묵주10번을 약속해야합니다.
“오, 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여, ..”
또한 성 베르나르의 기도도 해야 합니다
(“생각하소서, 오 지극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여....)


주의 여러분들이 이 기도를 10번 바치지 못하는 경우(잊어버리거나, 시간이 없거나, 아프거나 해서..)라도 죄를 범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날 20번 바치면 됩니다.

10번의 기도지향은 주어진 모든 기도요청을 위한 기도입니다.


a) 마리아기도 십자군에 가입한 성모기사회원의 요청에 의해
b) 중재자이신 성모님에 의해


2/ 가능한 한 많이 여러분이 요청하고자 원하시는 기도요청을 보내세요. 이러한 요청들은 자동적으로 마리아기도 십자군에 가입한 모든 기사들 앞으로 갈 것입니다.(예외 사항: 만약 여러분의 요청 내용이 교회법에 일치되지 않으면, 여러분에게 수정(修)正하라는 요청과 함께 다시 되돌아갈 것입니다)


주의 사무국은 만약 여러분의 요청이 동료 기사(즉 20명의 기사들은 자기 가족의 회두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나 일반에게 분명히 송달되었는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요청 기도가 발행되길 원치 않으면, 여러분 메일에서 이것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3/ 여러분의 기도 요청이 인정되면, 감사의 쪽지를 보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층 고무될 것입니다.

 마리아기도 십자군에 여러분 모두가 가입하기를 초대합니다. 상상해보세요. 만약 1만 명의 기사가 10번씩 기도하면, 기사들의 지향을 위해 2000번의 묵주가 행해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성모님을 위한 특별한 종도적 사명을 매일 행하게 됩니다.

항상 기억하세요: 만약 여러분이 기도를 진지하게 한다면, 받게 될 것입니다
만약 타인을 위해 기도한다면, 여러분이 직접 두 배로 받게 될 것입니다.


칼 슈텔린 신부, 마닐라, 2016년 4월 5일



2017 파티마를 향하여 (6)


1917년 5월 13일(II) - 우리 안에 계신 성모님

 

“그대는 모든 아름다움이어라, 마리아여” 이렇게 전례의 찬미가에서 노래합니다. 이는 또한 야친따가 천국의 환시를 묵상한 후에 반복하였던 것입니다.:“오, 지극히 아름다운 여인이여!” “오, 지극히 아름다운 여인이여!” 너무나 아름답기에 성모님에 관한 그림이나 발현을 나타낸 성상(聖像)들은 야친따를 실망시킵니다. “성모님이 실제 어떤 모습인지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우리가 지상의 어느 언어도 그분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도 없어요.”


 의심의 여지없이, 파티마의 어린이들은(루르드의 베르나데트, 파리의 성 카타리나 라브르, 라 살레뜨의 멜라니와 막시민 역시) 천국과 지상의 여왕이신 동정 성모의 영광스런 몸을 보게 되는 특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천국으로 가신 그 몸으로 추측됩니다. 천주성자 옆에 지금 그리고 영원히 앉아 계신 마리아를 그들은 보았습니다.


 1/ 파티마 이전에 있었던 루르드에서도 역시 성모님은 매우 젊은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루시아 말로는 15세쯤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놀라운 젊은 우리로 하여금 성모님의 신비의 한 측면을 불러일으킵니다. 만약 우리가 어린이와 젊은 사람을 보면, 흔히 그들의 부모를 생각하게 됩니다. 마리아의 젊은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 계신 영원하신 성부의 영원한 딸’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러한 측면은 우리로 하여금 성모님의 기원, 성모님의 창조, 성모님의 탄생 무엇보다도 성모님의 무염시잉태를 생각나게 합니다. 성모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성 삼위의 가슴’에서 오는 천주 빛의 깊이로부터 여하간 나오며, 그리하여 성모님은 그분의 권능과 빛과 아름다움을 항상 신선하게 받습니다.


 ‘젊다’는 의미는 성모님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의미합니다. 마리아는 항상 몸과 마음과 영혼이 신선했으니, 천주님의 빛과 생명으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주 우리의 눈을 영원한 미, 천주님의 걸작품, 천주님의 영원한 빛 안에서의 살아있는 거울이자 초상(肖像)이신 성모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루르드에서처럼 다시 성모님은 거의 5피트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루시아는 말하길, 이 매우 작은 모습은 우리에게 전하는 뭔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무일도서에서 우리는 성모님에 대해 노래합니다:“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지극히 높으신 분을 기쁘게 하였고, 내 태중에서 사람이 되신 천주를 낳았도다. 천주님 앞에서 성모님은 작아지길 원하시며, 그 작음은 가능한 한 완전히 사라지길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천주님을 끌어당기시어 천주 택하시어 마리아가 천주의 모친이 되게 되는 성모님의 겸손입니다.


 우리와는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커지고 위대해’지려고, 유명해지려고, 평가받고 싶어 하지, ‘사라지는’ 것을 못 견딥니다. 그러나 거룩해지는 방법은 이것입니다. 천주님 앞에서 작아지고 사라지길 원하는 것, 그리하여 천주님이 영광 받으시길 원하는 것입니다.


 3/다른 세부 사항들: 성모님은 세 아이들에게 매우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작은 상수리나무를 선택하시고 약 1m 높이에 섰습니다. “우리는 너무 가까이 있기에, 성모님을 둘러싸고 있는 빛 안에 우리도 있었는데, 오히려 빛은 1m 50cm 전후 사이로 성모님으로부터 발산되었다고 볼 수 있었어요. 성모님은 항상 아이들을 바라보시면서, 목소리는 부드럽고 유쾌했어요.”


 우리가 진정으로 그들을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이들이게 다가가고 싶지 않겠나요?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더 사랑하면 할수록, 더 더욱 다가가고 싶지 않겠나요? 우리가 저들의 현존 안에 있을 때, 친밀함과 사랑의 분위기를 깨뜨리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아니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정확히 이것이 파티마에서 일어났습니다. 집중하세요!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오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시는 분은 성모님이십니다. 성모님이 얼마나 우리에게, 우리 마음에, 우리 생활에, 우리 생명의 매 순간마다 다가오시길 원하는지, 우리가 이해하고 깨달은 것은 가장 유익한 은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입니다.


4/“ERA DE LUZ”: 그러나 성모님의 모습을 묘사하는데 가장 중요한 단어는 ‘태양보다 더 환한 빛’입니다. 루시아는 자주 주장하기길, “성모님이 흰옷으로 정장한, 태양보다 더 빛난 모습을 보았어요. 그 빛은 너무 강렬하여 우리를 어지럽게 하였어요. 성모님은 커다란 빛 가운데서 오셨어요. 이때 다시 성모님이 우리를 눈이 멀게 했으니 수시로 우리는 눈을 비벼야만했어요.”


 간략히 말해서, 이 모습은 코바 다 이리아(Cova da Iria)에서 성모님이 자신의 신분을 밝힌, 엄청난 영광 속에서 보여준 부활하신 성모님의 몸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의 모습은 예수님의 현성용(顯聖容)동안에 보여주신 예수님의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저들 앞에서 형상이 변하시니, 그 얼굴이 태양같이 빛나고 그 의복이 눈 같이 희더라.”(마테오17:2) 묵시록 초기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모습에서 “그의 얼굴은 찬란히 빛나는 태양과 같더라.  ”(묵시록1;16) 사울이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 위에서 주님이 사울을 무릎 꿇게 할 때도 똑같은 빛으로 나타나십니다. “하늘에서 태양의 광채보다 더한 빛이 나와 있어 및 나와 함께 잇던 자들을 두루 쏘아”(종도행전26:13) 그 빛은 너무나 강렬하여 사울은 시력을 잃었습니다.


 태양이란 단지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과 성모님이 발하시는 천주님의 빛의 모습을 할 뿐입니다. 이는 그래서 아가(雅歌)의 찬가, “달처럼 아름답고, 태양처럼 빛나는(아가;10)”에서 나오는 정배(正配)처럼 동정녀께서는 파티마에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코바 다 아리아에서 성모님의 발현으로 인해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정의의 태양’의 어머니로서 우리를 위해 확인시키시고, 성모몽소승천이후 천주님의 빛을 입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피조물인 상태로, 완전한 인간이면서 성모님은 말하자면 천주님의 영역으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5/영광스러운 몸:
 “비록 ‘온통 빛을 발하는’ 발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루 말할 수없는 아름다운 실제 인간으로 보이지만, 성모님의 몸은 특이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물결파동’처럼 보였어요, 성모님께 기도할 때, 우리는 먼저 성모님을 향하여 때때로 영적인 모습을 가져야 했고 어떻게 아이들이 성모님을 봤나 상상하려고 노력했어요. 무한히 순수하고 섬세한 윤곽과 태양의 후광으로 빛나는 얼굴이었고 눈은 검었으며 손은 가슴 위쪽에서 붙어있었어요. 오른손에는 아름다운 로사리오 묵주가 있었는데 진주처럼 빛나는 하얀 구슬과 은빛 십자가가 매달려 이 역시 빛나고 있었어요. 발은 부드럽게 관목의 푸른 가지를 드리운 작은 흰 구름 안쪽으로 내려오고, 눈처럼 하얀 복장은 발끝까지 곧장 내려왔어요. 수려하게 고운 금으로 치장된 흰 베일(진정한 망토)은 머리와 어깨를 덮고 옷자락만큼 길게 온 온몸을 감싸며 내려 왔어요.”


 성 교회는 성모무염시이태 축일에 노래합니다. “영혼이 나의 천주 안에서 기뻐하소서, 이는 보석으로 치장된 신부로서 주께서 나를 구원의 옷으로 입히셨고, 그분이 나를 덮은 정의 옷으로 입히셨도다.”(초입경) 이것이 바로 파티마에서 나타나신 성모님의 모습이 아닌가요? 구원의 은총이라는 다른 어느 것보다도 유익함으로 인한 유일한 특권의 상징인 빛의 옷으로 치장되니, 이는 아들의 미래에 있을 공로 안에서 성모님이 죄의 어떠한 오물로부터 보호되었기 때문입니다. 빛나는 하얀 옷자락을 걸치고, 황금의 빛으로 번쩍이는 찬란한 모습은 위대한 장엄 속에서 재발견되고 회복된 성모님의 본래 정의의 모습인 것입니다.
 
 설명을 좀 더 상세히 하는 곳에서 루시아 수녀는 어떻게 성모님이 “보석으로 치장된‘가를 봅니다. 루시아는 그것 가운데 특별히 ’빛의 공‘과 같은 것을 언급하지만, 이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분명히 파티마의 성모님은 아가(雅歌)의 정배이며 묵시록의 여인으로서 정확하게 인식되고 그분임을 드러내고자 하십니다. 이 발현은 다른 어떤 종교에 대한 모순 가운데 마리아에 관한 가톨릭 교리의 생생한 표현입니다. 성모님은 하자 없는 무염시잉태(아가의 배우자), 몸과 영혼(빛)이 하늘로 승천하신 동정녀, 모든 은총의 중재자, 하늘과 지상의 여왕이시니 그분은 용의 머리를 으깨신 분입니다(묵시록 여인)
 
 요약 파티마는 단지 메시지가 아니라 압도하는 현실입니다. 천국의 모후이자 이곳 지상의 모후이신 바로 그 현존입니다. 성모님은 우리에게 다가오길 원하시며 우리가 그분에 오길 기다리십니다. 우리 마음속에 성모님을 소유하고, 빛과 위엄이 가득 찬 이 모습 안에서 성모님을 생각하고 또한 겸손과 사랑의 미묘함으로 가득 찰수록, 성모님은 우리를 더 보호하고 인도하시며, 오류와 죄로부터 우리를 더욱 안전 속에 보존 해주십니다. 파티마의 어린이 눈으로 성모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오직 엄청난 빛에 의해 눈이 멀게 되는 이러한 환시로 인해 매혹 당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빛으로 살면서 우리는 쉽게 세속적인 화려함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거짓 빛을 분별하게 되고 그 거짓 빛에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