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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리메이슨이 개정한 미사 경본을 쓰는 성비오10세회에는 안 가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31

프리메이슨이 개정한 미사 경본을 쓰는 성비오10세회에는 안 가요.

질문: 신부님. 성비오10세회에 관심을 갖던 어느 여성으로부터의 쪽지입니다. 

나는 성비오10세회 미사에는 안 나갑니다. 왜냐하면 성비오10세회 사제들은 요한 23세가 프리메이슨의 영향을 받아 개정한 요한 23세의 1962년 판 미사 경본을 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일부 독일 사람들처럼 나는 성 비오 5세 교황의 미사 경본(1570년 판) 만을 존중하여 DVD를 통하여 미사 참례하고 있습니다.

1. 위 주장은 올바른가요?
2. DVD만을 통한 미사 참례는 주일 미사의 의무를 충족시키나요?

답변: 1/ "1962년 미사 경본"을 마치 "1962년 이전의 경본"과 다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사실 로마 경본에는 개정판 후에 개정판이 있는데, 1954년 성 비오 10세 교황처럼 새로 시성(諡聖)된 성인들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1925년에 제정된 그리스도 왕 첨례와 같은 축일도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예식서(some rubrics)가 변경되기도 합니다. (예: 성신강림 이후처럼 적절한 서문(序文)이 없었던 성 삼위일체 주일 서문이 있는 예식서는 성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무슬림의 개종을 얻기 위하여 17세기에 도입된 것입니다. 이것은 성 비오 5세 교황의 1570년 미사 경본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살아있는' 미사 (본질적인 돌연변이는 없지만 아름다운 나무의 자연적 성장과 같은 진정한 의미의 '살아있는' 미사)의 맥락에서는 교황 비오 12세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앞서 준비하고, 교황 요한 23세가 출판한 예식서(禮式書) 세트가 있었습니다. 이제 교황 비오 12세는 교황 성 비오 10세에 의해 시작된 개혁을 완료하기 위해 이 개혁의 목표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실제로 성 비오 10세 교황은 많은 주일/축일에 대해 이전의 전례를 바꾸고, 성무일도서와 미사 경본에 대해 주요한 개혁을 시작하였으며, 성무일도서와 다른 요소에서 성영을 완전히 재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개혁을 하였습니다.

성 비오 10세 교황 자신이 1911년 11월 1일 회칙 《Divino Afflatu》에서 살아있는 전례의 "성장"과 그분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인들의 죽음 이후, 천국에 거처하는 성인들의 수가 신자들 가운데에서 세는 데 익숙해진 것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기 때문이다. 성인들은 그리스도인들 앞에 후원자와 모범으로서 세워질 것이다. 그들을 기리는 가운데 성인들의 성무(聖務)가 점차 확장되기 시작하여 주일과 평일의 업무가 (이제는) 거의 들리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적지 않은 성영(聖詠, 시편)들에 대해 소홀함이 있었다."

그것이 그분의 개혁을 자극했습니다. 성 비오 10세 교황은 이어 "우리가 교황으로 즉위하기 전 우리 자신의 청원들과 소망들, 그리고 우리의 존경 받는 형제들과 경건한 사람들의 호소를 우리는 허락해야 한다고 결정했지만, 그러나 주의 깊게 이번 주 안에 전체적인 찬미를 낭송하는 것으로 부터 성인들 예절에 있어서 의미의 축소가 없도록 해야 하며, 한편으로는... 또 다른 한편으로는, 성무(聖務)의 짐이 더 짓눌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가벼워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성영(시편)의 배열은 모든 성무(聖務) 및 전례와 확실한 밀접 관련이 있기에, 우리가 여기서 선언한 바에 따라 로마 성무일도서와 경본 개정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은 모든 이들에게 있어서 명백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위해 우리는 곧 특별 회의나 위원회를 짧게 임명할 것이다."

이 작업은 성 비오 10세 교황에 의해 (‘첫 단계’)로 시작되었고,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계속되었으며,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서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그것이 가톨릭 미사에 적합하지 않은 것처럼 가장(假裝)하는 것은 솔직히 진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 위원회 내에 프리메이슨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그(프리메이슨)가 그 당시에 자기가 원하는 것(경본 개정)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성 비오 10세 교황의 개혁되기 거의 60년 전인 1853년에 인쇄된 로마 미사 경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미사 경본(1853년 판)을 사용하는 1962년 판의 예식서가 포함된 오늘날의 주일 미사 경본(오늘날 현재)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다: 성 비오 10세 교황의 변화와 비오 12세 교황(1962년 출판)의 변화가 미사를 실질적으로 전혀 바꾸지 않았음을 아주 분명하게 보여준다는 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저 경본(전통 가톨릭에서 쓰는 미사 경본)에 새 미사 경본(the Novus Ordo;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근본적인 변화가 생긴 미사 경본) 요소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제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잘못된 이유로 인하여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 전통 미사를 박탈한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일 것입니다.

2/ DVD 또는 "온라인" 미사로 미사를 드리는 것은 미사에 참석하는 것과 전혀 다릅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미사의 제대(祭臺)에 참으로 현존하고 있는 것처럼, 그러한 (동영상으로 진행되는) 기도에 "그분의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과 함께" 실질적으로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매우 본질적인 차이입니다: “그가 DVD나 온라인으로 미사에 참석했다.”라고 이렇게 절대로 말할 수 없습니다.

사실은, 만약 정말로 미사에 참석할 수 없다면, 주일에 미사에 참석해야 하는 교회 계명을 면제 받지만, 여전히 그는 주님의 날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는 천주님의 계명을 이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DVD나 "온라인" 미사는 누군가 기도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1962년 판의 예식서인 트리엔틴(전통) 미사를 접할 기회가 있는데도 1/에 명시된 잘못된 이유로 그곳에 가기를 거부한다면, 그 사람은 치명적인 죄(대죄)를 범하는 것이고, 그러한 DVD를 따르는 것으로 용서되지 않습니다. (다른 모든 것은 괜찮습니다: 저것은 아픈 사람이나 다른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적용되지 않으며, 교황 공석주의자들에게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 토마스는 그리스도의 몸과 일치하는 것을 거부하는 가운데, “성사(聖事) 일치”를 가지면서 성사 안에 거짓을 놓는 것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Yours sincerely in Jesus and Mary,

Father François La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