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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천주교 성교공과의 구원경 기도문 정정 공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26


한국천주교《성교공과》의 구원경 기도문 정정 공표


한국성비오10세회는 한국천주교 《성교공과 66P》의 구원경 기도문을 아래와 같이 정정 공표합니다.   


"예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을 천국으로 이끄시되, 제일 자비가 필요한 영혼을 돌보소서.

“O my Jesús, pardon us, and save us from the fire of hell; draw all souls to heaven, especially those in most need.”

“O meu Jesús, perdoai-nos e livrai-nos do fogo do inferno; levai as alminhas todas para o Céu, principalmente aquelas que mais precisarem."

 

한국천주교《성교공과 66P》에 실린 ‘구원경’의 기도문은 1917년 7월 13일 파티마 성모께서 가르치신 기도문과 비슷하지만 올바른 기도문이 아닙니다.  


한국천주교 주교들은 선한 의지로  매우 일찍부터 ‘파티마의 신심’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시기는 파티마에 대한 정확한 자료도  없었을 뿐더러, 루시아 수녀의 수기도 공표되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그 당시 미국에서는 파티마에 관한 많은 서적들이 출간되었고, 그 책들 속에는 ' 성모께서 아이들에게 지옥의 비전을 보여주신 후,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기도문'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 기도문을 번역한 것이 바로 한국천주교《성교공과 66P》있는 ‘구원경’ 의 기도문입니다.

 

이에 대해 천주교 작가 토마스 왈스(Thomas Walsh)가 1954년 루시아 수녀와 인터뷰 했습니다.


토마스 월스가 질문하길 "'O my Jesús, pardon our sins, save us from  the fire of hell, have mercy on the souls in Purgatory, especially the most abandoned (예수여, 우리 죄를 용서 하시며, 우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연옥 영혼을 돌보시되, 제일 버림을 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 한국천주교《성교공과 66P》) 이 기도가 올바른가?”


루시아 수녀가 대답하길 “아니다. 성모께서 가르쳐 주신 올바른 기도는 이것이다. 'O my Jesús, pardon us, and save us from the fire of hell; draw all souls to heaven, especially those in most need(예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을  천국으로 이끄시되, 제일 자비가 필요한 영혼을 돌보소서)."


이처럼 파티마 성모님은  영혼들을 위하여, 현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이들, 특히 주님의 자비와 성총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미국 천주교 신자들은 이 정보를 얻는 즉시 '구원경'의 기도문을 정정했습니다. 한국성비오10세회도 이 구원경 기도문에 대한 문제를 잘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정정하지 않은 까닭은


1) 한국천주교《성교공과》는 서울 대교구 노기남 바오로 대주교 인준에 의해 권위있게 발표되었기 때문에,

2) 한국천주교의 거룩한 전통(傳統)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3) 한국천주교 현 주교들이 전통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4) 비록 파티마 성모님의 정확한 기도문이 아니라 해도 연옥 영혼들을 위해 기도함은 죄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26년간  한국천주교《성교공과》에 있는 '구원경' 기도문을 정정하지 않고 그대로 받쳤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성비오10세회가 '구원경' 기도문을 정정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은


5) 파티마의 100주년을 계기로 파티마 정신으로써 생활해야 함을 더욱 더 확신하기 때문에,

6) 한국천주교의 현 주교들이 전통으로 돌아오는 것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7) 파티마 기도를 충실하게 받침으로써 현재 생활하는 우리가 더 많은 은혜를 얻을 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에,


해서 한국성비오10세회는 이제 올바른 파티마 기도문을 '구원경'으로  공표하는 바입니다.   
 

"예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을 천국으로 이끄시되, 제일 자비가 필요한 영혼을 돌보소서.

“O my Jesús, pardon us, and save us from the fire of hell; draw all souls to heaven, especially those in most need.”

*“O meu Jesús, perdoai-nos e livrai-nos do fogo do inferno; levai as alminhas todas para o Céu, principalmente aquelas que mais precisarem.


성모님의 올바른 가르침의 '구원경' 기도문을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유의한 점은,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기존 구원경(성교공과 66P)  변경을 최소화하여, 기존 기도문에 익숙한 신자들의  이해를 돕고 ,《성교공과》의 권위에 존중을 표하고자 했습니다.


파티마 성모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토마스 오노다 신부

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