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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주자비와 자기 성화 이루기/The Mercy of God- 예수 성심 첨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0-10

 


천주자비와 자기 성화 이루기 - 예수 성심 첨례(2014-06-27)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어느 날, 르페브르 대주교께서 “자비란 사랑의 최고정점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산상수훈을 성 마테오가 인용합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 완전하심과 같이 완전한 자 되어라.“(마테오5:48) 성 루까 복음에도 이에 대응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 성부 인자하심과 같이 너희도 인자하여라.“(루까6:36)

 

자비란 불쌍한 자에게 위대한 사랑으로 내려가 그 불행으로부터 그를 도와주는 행위이며,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오히려 선으로써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계실 적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병자들에게 그 분의 위대한 자비를 보여주셨고, 성 교회 역사에서는 성인들과 헌신적인 신자들에 의해 행해진 성체 자비가 셀 수 없을 만큼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높은 자비가 있으니, 죄인들에 대한 자비입니다! 이 점은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실제로 신체적 고통, 특히 동정 받지 못할 때의 이 고통은 자비와 연민이 요청됩니다. 예를 들어, 병고, 빈곤(자신의 통제 밖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가난) 또는 부당한 행위로 인한 희생자들입니다: 사람은 이와 같은 이들에게 쉽게 자비를 베풀기는 하나, 다음과 같은 죄인들, 즉 고의로 자기 삶을 망가뜨리거나, 약물 중독자들, 도박하는 이들, 살인자들, 간통하는 이들, 도둑들 등 이들에 대하여 극소수만이 연민과 자비를 느낍니다. 죄는 어느 신체적 고통보다 훨씬 더 악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물질적인 사물보다 영적인 일에 대해 그 우월성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물질적인 쾌락을 즐기며 영적인 것은 하찮은 것으로 여겨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우리가 목적하는 바는 이 유형한 것이 아니라 오직 무형한 것이니, 대저 유형한 것은 변천되나 무형한 것은 영원한 연고니라.“(코린토 후 4:18)

 

영적인 우월성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가장 높은 인간의 기능이 지성과 의지라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실제로 우리의 몸과 동물의 몸을 비교한다면, 모든 면에서 동물들이 우리 몸보다 더 뛰어납니다: 독수리의 경우 우리보다 훨씬 더 멀리 볼 수 있으며, 많은 동물들이 청각에 있어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며, 개의 경우를 보면 우리보다 훨씬 더 후각이 발달했으며 (개들은 냄새로 우리를 인식할 수 있으나, 우리 인간은 그러질 못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우리보다 빨리 달릴 수 있으며, 사자나 곰의 경우에는 우리 보다 훨씬 힘이 강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우리보다 수영을 잘하고, 우리들은 날 수 없으나 많은 새들은 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지성을 이용하여 이 많은 동물보다 더 많이,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어느 동물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는 망원경을 만들 수 있고, 현미경으로 어느 동물보다 더 미생물들을 볼 수가 있으며, 레이더를 만들어 동물들이 감지 못하는 전파를 잡아내어 들을 수 있고, 사자나 곰에 맞서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총을 만들 수 있으며, 어느 동물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기차나 자동차를 만들 수 있고, 비행기를 만들어 그 어느 새보다 더 빨리 높이 날 수가 있으며 잠수함을 만들어 어느 물고기 보다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주선을 만들어 달까지 갈수 있으니, 이는 그 어느 동물도 시도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지성과 의지로 이루어 낸 것입니다. 이점은 우리의 가장 높은 기능이 바로 지성과 의지라는 점을 모든 이에게 분명히 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지성이 우리의 가장 높은 기능이라면, 이 지성이 우리 안에 지배되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삶과 감정과 열정에 가득 찬 우리의 몸을 규제해야 합니다. 이 높은 지성을 저급한 우리 몸의 기능에 사용한다면, 현대 세계에서 많은 이들 행하듯이 우리의 육신 쾌락에 우리의 영성을 사용할 때에는 심각한 무질서를 일으킵니다.

 

오히려 우리 몸은 영혼을 섬기는데 사용해야만 하고, 우리의 가장 높은 기능인 지성을 최고의 행실로, 즉 최고의 존재자이신 천주님을 묵상하도록 우리 온 생애의 방향을 설정해야 합니다.

 

만약, 신체적인 악, 질병 등이 어떠한 악이라면, 우리의 지성, 우리의 영적 기능을 고려해본다면, 영적인 악이란 어느 다른 신체적 악보다도 더 커다란 악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영적인 피조물이 창조주 천주님께로 지향해야 하는 그 자체의 질서를 거부하는 상태로서의 대죄는 지극히 무한하신 선한 천주님을 거부한다는 점에서 존재하는 그 어떠한 악보다 큰 것입니다.

 

죄란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악이기에, 우리의 자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혐오감을 주는 것이며, 자비가 아니라 징벌이 당연한 것입니다. 노상강도, 살인자, 강간범 그리고 도둑이 잡혀 처벌되면, 우리 모두는 그 정의에 동의를 합니다. 저들은 그렇게 징벌 받는 것을 행한 것입니다.


천주께서는 친히 죄를 혐오하시며 매우 엄정하게, 사실상, 영원한 징벌로써 죄를 처벌하십니다! “앙화(殃禍)을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악신을 위하여 예비한 영원한 불로 가라. 대개 나 주렸을 때에, 너희가 내게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아니하고.......저들은 영벌로 들어가고...“(마테오 25:41, 46) 진실로 죄, 영적인 죄는 모든 것 중에 최악의 죄입니다.


천주께서는 죄인들에게 자비를 베푸십니다:”나 주 야훼 말하노니, 죄인은 죽어야 마땅하나 그의 행실을 버리고 회두하면 살아가면 기뻐하리니.“(에제키엘18:23) 천주님은 죄인들이 그들의 행실에서 회두하여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그 분이 보내신 그분의 독생성자에게 와서 살기를 무척 원하십니다: “천주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 당신 독생성자를 주시기까지 하셨으니, 무릇 저를 믿는 자로 하여금 멸망치 아니하고 오직 영생을 얻게 하셨으니.“(요왕3:16) 그리고 천주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나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죄인을 불러 회개케 하러 왔노라.“(루까5:32)

 

죄인은 징벌을 받을 만 하지만 구세주께서 오시어 자비를 베푸시니, 먼저 용서이며, 그리고 성화(聖化)이며 궁극적으로는 영생인 것입니다!  그 분은 진실로 구세주이시니,“ 예수(히브리어로 ‘천주께서 구원하신다’)라 부르라는 것은 그 분이 죄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마테오 1:21) 그 분은 선한 목자이시며, 잃어버린 양을 찾아 도로 갖고 오시는 분입니다. 진실로 천주께서는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시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니다.


영혼을 천주님으로부터 분리시키면서, “영원한 고통”(마테오25:46)받을 수 밖에 없는 죄의 엄중함을 우리가 이해하면 할수록, 우리는 천주님의 자비를, 우리의 지극한 불행에 연민을 주시고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예수성심께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은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셨나요? 두 단계가 있으니; 첫째, 우리가 받을 죄를 그 분이 십자가 위에서 몸소, 지극히 거룩하신 성 삼위로, 존귀하신 완전한 희생제물로 성부께 제헌하심으로써 우리 죄의 빚을 갚으셨고, 이에 천주님을 불쾌하게 만든 세상의 모든 죄악을 뛰어넘어 성부를 기쁘게 하셨습니다. (”아들 성자의 죽음으로 인해 천주와 화해하셨으니.”(로마 5:10) 그래서 우리의 대신하여 구원의 값을 치루신 것이며 우리를 위해 자비와 은총을 얻으신 것입니다. 이 첫 단계는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구원을 “획득”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우리 영혼에 성총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전에는 (천주와)멀어지고 악한 행실로 말미암아 원수가 되었던 너희들을, 지금에는 (그리스도)당신 육신의 죽으심을 인하여 (천주와)화해시켜주셨느니라. 이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시며 무죄하게 하사, 비난할 곳이 없는 자로 (천주)앞에 있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콜로새1;21-22)

 

“(천주께서는)그 반칙과 죄로 인하여 죽었었던 너희들도 또한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리셨느니라) 너희는 불순함의 자식들 안에서 아직도 활동하시는 신, 곧 허공에 있는 능품신 -악신 – 의 으뜸인 자(마귀)의 영향을 받아, 이전에는 세속정신을 따라 그 반칙과 죄 안에 거닐었느니라. 우리 모든 이도 또한 저들 불순함의 자식들 중에서 전에는 우리 육신의 원욕을 쫓아 살았으며, 우리의 육욕과 생각이 원하는 것을 행하여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본시 의노(義怒)의 자식이었노라. 그러나 지극히 자비하신 천주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죄로 말미암아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더불어 생활케 하셨으며 너희는 성총으로 인하여 구원되었느니라.“(에페소2;1-5)

 

분명한 사실은 에페소인들이 회개하기 전에, 저들이 “세상의 원욕에 따라 그 길을 따랐고.......육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고저들이 “분노의 자식들”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수 년 전 죽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회두하는 순간에 그 성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저 회두는 성 바오로께서 친히 하신 말씀에 분명히 나타납니다: “대저 너희는 나의 이전 유데아교인으로서의 행위, 곧, 나 얼마나 격렬하게 천주의 교회를 핍박하고 그를 소멸하려고 힘썼으며.......나를 이미 모태에 있을 때에 간택하시고, 또한 그 성총으로 말미암아 나를 부르신 천주께서는 저를 내 안에 거하시게......“(갈라타 1:13-16)


본 것처럼, 영혼 안에서 이 같은 성총의 적용은 죄인이 의인으로, 천주님의 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고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인간에서 즉 세상 물질의 애착에서 떨어져 나온 인간으로(”자기의 육체를 그 정욕과 육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으니라.“ – 갈라타 5:24) 그리스도에 속한 이들은 천주님을 믿으며 모든 사물보다 천주님을 사랑하고, 선업을 쌓는데 헌신하게 됩니다.(에페소2:10)


두 가지, 즉, 성총을 획득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을 분명히 구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한편,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셨고”(코린토 전5:15) 성부의 영광을 완전하게 회복시킨 그 분의 희생은 모든 이들 구원하기에 차고 넘친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함을 얻고 진리를 완전히 인식하기를 원하노라.“(티모디 전2:4)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든 이가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하니, 모든 사람이 구령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본 땅에 오시되 그 백성이 영접하지 않았고“(요왕1:11) 그 분은 “양[선한 사람, 간선된 자]은 자기 우편에 세우고, 염소[악한 사람, 저주받은 이]는 좌편에 세우리라.“(마테오 25:33)

 

주님의 선하심으로 저들의 악을 극복(용서)할 수 있음만큼 주님이 선하지지 않은가요?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은 그 분이 만드신 선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자유를 파괴하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사람이 그 분을 거부하고, 구세주로 받아들이길 거절한다면, 그러한 이는 구원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여하간 천주께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주시고, 그의 독생성자를 구세주로 보내시어 그 분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로 인해 사람을 구원하려 했음을 볼 때, 천주님을 비판할 근거는 없는 것입니다. 구세주를 거부함으로써, 구세주를 배척함으로써, 사람은 그 자신이 자기 저주의 원인이 됩니다.


천주님은 정의로우신 분이며, 죄인을 처벌하려 않습니다. 죄가 그리스도의 성혈로 씻기지 않으면, 온전히 벌을 받게...... 즉 지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인간의 교만이 얼마나 악한지, 천주님의 구원을 멸시하고, 무시하며 심지어 거부까지 합니다!


우리 모두 각자에게 중요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자비를 간원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천주님의 자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신뢰감을 갖고 간청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 주 예수께서 그 분의 성총과 자비만큼 더 주시길 원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오셨지만, 더 달라고 간청하는 이들에게 더 많이 주시고자 하십니다.


둘째로, 주님의 성총에 충실한 생활을 해야 하며 이전의 죄의 생활에서 우리 자신을 떠나게 하여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새로운 생명, 신앙생활, 덕행과 정결, 선행으로써 온전히 “너희는 천주의 사랑하시는 자식답게 저를 모범할지라. 또한 너희는 그리스도 너희를 사랑하사 당신을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으로 삼아 우리를 위하여 천주께 드리셨음과 같이 사랑 안에 거닐을지니라.”(에페소 5:1-2) 하는 생활로 들어가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이러므로 너희 성부 인자하심과 같이 너희도 인자하여라.“(루까6:36) “너희는 서로 친절하게 하고 긍련히 여길 것이며, 또한 천주 그리스도 안에 너희를 용서하셨음과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할 지니라.“(에페소4:32) 우리 주님은 이 점을 주장하셨습니다: ”너희가 만일 사람에게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면, 천상의 너희 성부 또한 너희를 용서할 것이요, 너희가 만일 사람에게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성부도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리라.“(마테오6:14-15)

천주님의 모든 자비는 예수성심 안에 분명히 들어났습니다. 그 분은 성 육신이신 자비이십니다!”사람들을 지극히 사랑했던 것은 바로 이 예수 성심이라. 그렇지만 이 성심이 오히려 너무나 많이 감사하지 아니하는 마음과 경멸로 인해 보답을 받았도다.”그러면서 어거스틴 성인은 예수님은 의사와 같다 하셨는데 우리가 그 분 안에 누워 있으면, 그 분은 병자를 치료하러 오신 것 입니다. 즉 의사를 거부했을 때 자신의 죽음을 불러드린 것은 바로 그 자신입니다. 아직도 그 의사는 환자가 자기를 받아드리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려고 합니다.


성심의 경이로움은 성사인데, 특히 그 분이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자 하는 성세성사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천주님의 자녀가 되고, 보속의 성사로서 영혼의 부활이 되게끔 이 성사를 제정하셨습니다: “너희들이 사람의 죄를 사(赦)한 즉 사하여질 것이요, 사람의 죄를 머무른 즉 머물러 있으리라.“(요왕20:23)

 

그러나 무엇보다도 성심의 놀라움은 그 분 사랑의 성사, 성체성사인 데 이 성체 안에서 그 분 자신을 우리에게 온전히 주십니다. 이 성체 안에서 그 분이 성부께 제헌했던 몸과 성혈의 제물을 우리에게도 주시어 우리 영혼에게 모든 유익이 되게, 죄의 사함을 받게 하고 모든 성총을 합당하게 받을 수 있게끔 해주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완벽한 성사이며, 이 성사는 너무나 많은 성신들을 거룩함의 경지에 이르도록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성모께서 우리를 당신의 천주성자 성심으로 인도해주십사 하고 복되신 동정마리아께 간청합시다. 아멘  

   

프랑소아 레네 신부 (성비오10세회 아시아 관구 소속 사제)  


The Mercy of God- The Feast of the Most Sacred Heart of Jesus


My dear brethren,
One day, Archbishop Lefebvre said: “Mercy is the utmost of charity!” And indeed where St Matthew quotes our Lord Jesus Christ in the Sermon on the Mount: “Be you therefore perfect, as also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Mt. 5:48), the parallel passage in St Luke says: “Be ye therefore merciful, as your Father also is merciful” (Lk. 6:36). Mercy is to go down with great love to the one in misery and help him out of his misery; mercy is not to render evil for evil but to overcome evil by good! Our Lord Jesus Christ in His life on earth showed great mercy to the sick and in the history of the Church there were innumerable works of corporal mercy done by the Saints and devout people.


However there is a higher mercy: mercy towards the sinners! Now this is more difficult to understand. Indeed physical suffering, especially when undeserved, calls for mercy and compassion: for instance, sicknesses, poverty (when it is the result of causes beyond one’s control), or victims of injustices: one is easily merciful towards these. But few feel any compassion and mercy towards sinners, who deliberately mess up their lives: drug addicts, gamblers, murderers, adulterers, thieves, etc. Yet sin is a much greater evil than any physical suffering.


Indeed one must appreciate the superiority of spiritual things above material things. Often we tend to forget that: people often enjoy material things and forget that they are so little, and they despise spiritual things. Yet “the things which are seen, are temporal; but the things which are not seen, are eternal” (2 Cor. 4:18). To appreciate that superiority of spiritual things, it is useful to remember that the highest human faculty is his intelligence (and will). Indeed if we compare our bodies with the bodies of animals, we find that on every count, they do better than we do: some such as eagles see much farther than we can; many animals have much better hearing than we have; some like dogs have much better smelling than we have (they even recognise us by smelling us: we can’t do that!) Many animals run faster than we can; many such as lions or bears are stronger than we are; very many swim better than we can; many fly and we can’t… Yet with our intelligence we can do better on all these counts and more: we can make telescopes that see farther than any animal can, and make microscopes that can see smaller things than any of them can; we can make radars that hear waves they can’t grasp; we can make guns to defend ourselves against any lion or bear; we can make cars, trains that go faster than any animal; we can make planes that fly higher and faster and further than any bird and submarines that go deeper than any fish. And we can do things such as jets that go on the moon which no animal ever attempted! All this we do with our intelligence and will. This manifests to anyone that our highest faculty is that spiritual faculty of intelligence and will.


If our intelligence is our highest faculty, then it ought to dominate in us, it ought to regulate all our life, our body with its emotions and passions. It is a deep disorder when we use our higher faculty in the service of our lower ones: when we use our spirit in the service of our flesh, as so many do in the modern world. We rather ought to use our body in the service of our soul, and orient our whole life towards that supreme activity of our highest faculty: the contemplation of the Supreme Being, God.


If physical evil, sickness etc., is already a certain evil, considering the superiority of our intelligence, of our spiritual faculties, we understand that spiritual evil is a much greater evil. In fact, mortal sin being the refusal of a spiritual creature to order itself towards God, is the greatest possible evil, being a certain refusal of the infinite Goodness of God. Yet because sin is a wilful, intentional evil, it does not call for our mercy, it is wholly repugnant. It does deserve punishment, not mercy. When a bandit, murderer or rapist thief, is arrested and punished, we all approve that justice: he got what he deserved!
God Himself detests sin, and does punish it very severely, in fact, with everlasting punishment! “Depart from me, you cursed, into everlasting fire which was prepared for the devil and his angels,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not me to eat … and these shall go into everlasting punishment” (Mt. 25:41, 46). Truly sin, spiritual evil, is the worst of all.
Yet God has mercy on the sinners: “Is it my will that a sinner should die, saith the Lord God, and not rather that he should be converted from his ways, and live?” (Ez. 18:23). God wants so much that sinners be converted from their ways and live that He sent His only-begotten Son to save us: “For God so loved the world, as to gi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may not perish, but may have life everlasting” (Jn. 3:16). And so that man would not think that he deserved such Divine Love, Our Lord tell us: “I came not to call the just, but sinners to penance” (Lk. 5:32). The sinner deserves Divine punishments; yet the Saviour comes and gives Mercy: first forgiveness, then sanctification and ultimately eternal life! He is truly the Saviour, “called Jesus [=‘God Saves’ in Hebrew], for he sha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Mt. 1:21). He is the Good Shepherd, who looks for and brings back the lost sheep. Truly God does not render evil for evil, but overcomes evil by good!


The more one understands the gravity of sin, separating the soul from God and deserving “everlasting torments” (Mt 25:46), the more one appreciates the Mercy of God, the Sacred Heart of Jesus, who took pity on this most deep misery of ours and saved us from our sins.


And how did He save us? In two steps: first, He paid the debt of our sins by taking upon Himself the punishment of our sins on the Cross (“reconciled to God by the death of his Son” – Rom. 5:10), offering to His Father a perfect sacrifice which honoured the most Holy Trinity and thus pleased God more than all the sins of the world displeased Him. Thus He paid the price of our salvation, “purchased us back” (=”redeemed” us) and acquired merits and graces for all. This first step is the “acquisition” of grace and salvation by Christ for us.


The second step is the “application” of grace to our souls. “You, whereas you were some time alienated and enemies in mind in evil works: Yet now he hath reconciled in the body of his flesh through death [this is done for all, once], to present you holy and unspotted, and blameless before him [this is done for each one at the time of his own conversion]” (Col. 1:21-22). “And you, when you were dead in your offences, and sins, Wherein in time past you walked according to the course of this world, according to the prince of the power of this air, of the spirit that now worketh on the children of unbelief: In which also we all conversed in time past, in the desires of our flesh, fulfilling the will of the flesh and of our thoughts, and were by nature children of wrath, even as the rest: But God, (who is rich in mercy,) for his exceeding charity wherewith he loved us, Even when we were dead in sins, hath quickened us together in Christ, by whose grace you are saved” (Eph. 2:1-5). It is quite clear that it was at the moment of their conversion that they received that grace: though Christ had died many years before the Ephesians’ conversion, so long as they “were walking according to the course of this world… fulfilling the will of the flesh…” they were “children of wrath…” That conversion is even clearer in St Paul himself: “For you have heard of my conversation in time past in the Jews' religion: how that, beyond measure,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and wasted it… But when it pleased him, who separated me from my mother's womb, and called me by his grace, to reveal his Son in me…” (Gal. 1:13-16).


As can be seen, this application of grace in the soul is a wonderful transformation of the soul from sinner to just, from enemy of God to member of Christ, from darkness to light, from a man dedicated to worldly pursuits and “works of the flesh” to a man detached from worldly things (“have crucified their flesh, with its vices and concupiscences” – Gal. 5:24),believing in God, loving God above all things and dedicated to good works (Eph. 2:10).


It is important to clearly distinguish both, the acquisition and the application of grace: on the one hand, “Christ died for all” (2 Cor. 5:15), His Sacrifice having fully restored the honour of His Father and be over-sufficient for all to be saved. Hence He “will have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the knowledge of the truth” (1 Tim. 2:4). Yet on the other hand, not all men do come to that knowledge of the truth, not all men shall be saved. Indeed “He came unto his own, and his own received him not” (Jn. 1:11).He “shall set the sheep [good men, the elect] on his right hand, but the goats [bad men, the damned] on his left” (Mt. 25:33). Is it that God was not good enough to overcome their evil by His Goodness? Not at all. But God does not destroy that goodness which He has made: He does not destroy man’s liberty; and if man rejects Him and refuses to receive the Saviour, then man won’t be saved: and will have no ground to criticise God in anyway, given all that God had done for him, even to the point of sending His Only Begotten Son as Saviour to die for him on the cross and thus save him from sin. By rejecting the Saviour, by not receiving the Saviour, man himself is the cause of his own damnation.


God remains just, and will not let sin unpunished. Unless the sin is washed away in the Blood of Christ, it will be punished fully… in Hell. How evil is human pride which either despises, disregards or even rejects the Salvation of God!


There are very important consequences for each of us: First we ought to beg for mercy for ourselves because we NEED the Mercy of God. We ought to beg with confidence, since there is nothing our Lord Jesus Christ wants to give us more than His grace and mercy: He came for that purpose. But He will give more to those who asks more…
Second we ought to be FAITHFUL to His grace, and detach ourselves from our former sinful ways, fully entering into the new life of Christ in us, a life of faith, of virtue, of purity, of good works, fully “imitating God, as most dear children; and walking in love, as Christ also hath loved us, and hath delivered himself for us, an oblation and a sacrifice to God for an odour of sweetness” (Eph. 5:1-2).


Third, we ought to be MERCIFUL towards our neighbour! “Be ye therefore merciful, as your Father also is merciful” (Lk. 6:36). “And be ye kind one to another; merciful, forgiving one another, even as God hath forgiven you in Christ” (Eph. 4:32). Our Lord insists on this point: “For if you will forgive men their offences, your heavenly Father will forgive you also your offences. But if you will not forgive men, neither will your Father forgive you your offences” (Mt. 6:14-15).


All that mercy of God is manifested in the Sacred Heart of Jesus: He is the Incarnate Mercy! “This is the Heart that loved men so much, and has been requited by so much ungratefulness and contempt.” St Augustine says that Jesus is like the medical doctor: as far as in Him lies, He came to save the sick – it is the sick himself who causes his death when he rejects the Doctor. Yet the doctor will try all his skill to make the sick person accept him.


The marvels of the Sacred Heart are the Sacraments, especially Baptism in which He forgives everything thing, and makes us children of God, and the Sacrament of penance, really instituted to be a resurrection of the soul: He instituted it on the day of His own Resurrection, saying to the Apostles: “Whose sins you shall forgive, they are forgiven them; and whose sins you shall retain, they are retained” (Jn. 20:23). But above all, the marvel of the Sacred Heart is the Sacrament of His Love: the most Holy Eucharist, in which He gives us his own self, totally: in which He offers to His Father the Sacrifice of the Body and Blood to apply all its merits to our souls unto the remission of sin and granting of all graces. This is the Sacrament of Christian perfection, which has inspired so many saints unto the heights of holiness.


Let us ask the Blessed Virgin Mary that she may introduce us into the Sacred Heart of her divine Son. Amen.


Fr. F. La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