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교리

Home > 신앙과 교리 > 미사강론

제목 인류의 참 빛이신 예수님/Our Lord Jesus Christ as the Light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9-01



인류의 참 빛이신 예수님(2014-02-07)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난 주일,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봉헌되는 축일을 지냈습니다. 이 축일은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축일입니다. 시메온은 예수께 “이 분은 ‘외교인(外敎人)을 비추시는 빛이시오, 네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로다”(루까2;3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자 성 요한의 아버지 자카리아는 일찍이 말씀하시길:”천주의 인자하신 말씀으로써 하리니, 인자하신 태양이 높은 데서 돋아 우리를 찾아보시고, 어둡고 및 죽는 그늘 속에 앉은 자들을 비추시며, 또 평탄(平坦)한 길로 우리 발을 인도하시리로다.”(루까 1:78-79). 


크리스마스 때, 그리스도의 오심은 목동들에게 비추는 빛에 의해 분명해졌습니다:”홀연 주의 천신이 가까이 서고 또 천주의 광채가 저들을 두루 비추매.”(루까 2:9) 또한 그리스도를 찾는  동방의 산왕(三王)에게도 하늘에서 매우 특이한 빛을 비추는 신비로운 별에 의해 고지(告知)되었는데, 후에 “저들 앞에서 형상을 변하시니, 그 얼굴이 태양같이 빛나고 그 의복이 눈같이 희더라.”(마테오 17:2)

이 모든 것들은 이사야에 의해 예언된 것입니다:”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2, 마테오 4 :16). 또한 내가 또 너로 이방(異邦)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이사야 49 :6, 종도행전13 :47). 그리고 예언자 말라키는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날개)을.” (말라키 4:2) 물론 이것은 물질적으로 보이는 태양이 아닙니다. 어떻게 그러면 ‘양 날개’를  갖을 수 있는가요 ?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분의 양 날개는 구원이라는, 즉 영혼의 건강회복이 있는 곳인 십자가 위에서 펼친 팔입니다.

성 요한은 말씀하시길:”우리들이 그리스도께 듣고 또한 너희들에게 전하는 보고(報告)는 이것이니, 곧, 천주께서는 빛이시며, 그 안에는 조그마한 어둠도 있지 아니하다는 것이니라.”(요안1서1:5). 성 야고보는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예물은 위에서부터, 곧, 변하심도 없고 변천함의 그림자도 없는 빛의 아비신자로부터 내리니라.”(야고보 1:17) 바오로 성인은 밀씀하시길, 주님을 “저는 홀로 불멸성을 가지시며, 접근조차 할 수 없는 빛 중에 사시노니, 아무도 저를 볼 수 없었으며, 뵈올 수도 없음이라.”(테모데오 전 6:16) 천주께서는 빛이십니다. 이는 무슨 의미인가요?

어느 이단자들, 마니교도(摩尼敎道)들은 그리스도께서는 동물조차도 볼 수 있는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다라고 믿었지만, 이는 진리에서 멀리 벗어난 것입니다. 성 바오로께서 말씀하셨듯이 천주님의 빛은 ‘접근할 수 없음’이며 그 어느 인간도 자연의 힘으로 천주님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말씀하시길: “그리스도는 떠오르고 지며, 구름에 의해 빛이 차단되는 이런 물질적인 태양이 아니다. 그리스도는 창조된 태양이 아니라 그 태양을 창조한 분이시다! “만물이 다 저로 말미암아 조성함을 받았으니, 조성함을 받은 것이 저 말씀을 말미암지 않고 된 것은 도무지 없느니라.” (Jn. 1:3).라고  말씀하십니다.


만든 이가 그 작품보다 위에 있듯이, 그가 조성한 피조물 및 그가 만든 빛보다도 무한히 우위에 있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빛 조차도 입자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그런 빛이 아니라, 영적인 눈, 마음의 눈, 내부 기능인 지성으로 볼 수 있는 영적인 빛이십니다. (에페소 1;18) 그 분은 지성을 비추는 빛이십니다. 그 분은 영적인 빛을 창조하지 않았으니, ‘천주로부터 나신 천주이시며, 빛에서 나신 빛이시며, 참 천주로부터 나신 참 천주이십니다.’

심지어 우리의 눈으로도 완전한 어둠 속에서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사물을 보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빛이 필요합니다: 빛은 그 자체가 가시적(可視的)이며,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의 지성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의 지적 기능은 사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적인 빛이 필요합니다: 그 자연적 기능은 우리 각자 내부에 있는 ‘지적 대리자’라고 불리옵니다.


토마스 성인은 이것을 성영의 구절에 적용하는 데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어주소서, 그대 내 마음 안에 기쁨을 주시나이다”(성영4:7) 그래서 이 지적 대리자는 천주님 빛의 반향(反響)이며, 우리보다 훨씬 높이, 무한이 올라가 우리가 이해되도록 도움을 주시는 천주님의 빛이십니다.

그래서 ’빛’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지식의 근원(根源)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바로 그것임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빛이십니다, 왜냐 하면 그 분은 우리에게 자신을 성부와 천주성을 지닌 아들과 성신을 드러내 보입니다. 그 분은 궁극적 현실, 궁극적 진리, 가장 높은 현실, 가장 높은 진리이며 궁극적 계시입니다. 성 요한 종도께서는 쓰시길: ”저 말씀에게 생명이 있으니, 이 생명이 곧 사람의 빛이라. 이 빛이 어두운 데에 비추되, 그 어두움이 그 빛을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요왕1:4-5)


즉 어두움에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습니다. 성 요한은 계속 말씀하시길:  ”말씀이 이 세상에 오는 모든 사람을 비추는 빛이라.”(요왕1:9) ”어둠에로조차 빛이 비칠지어다.” 하고 말씀하신 천주께서는 천주의 영광에 대한 인식을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게 하시기 위하여 빛을 우리의 마음 속에도 빛나게 하셨도다.” (코린토 후4:16)

저 계시(啓示)에 대해, 사람은 반드시 신앙으로 반응(反應)해야 하지만, 모든 사람이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죄로 판단함은 대저 빛이 세상에 임하였으되, 사람들이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함이니 저들의 행실이 악한 연고이니라”(요왕3:19) 자, 이는 우리로 하여금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천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적에 우리가 냉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그 분을 받아드려야” 합니다. 즉, 믿어야 합니다:”본 땅에 오시되 그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고 무릇 당신을 영접하며 겸하여 그 이름을 믿는 이에게는 능을 주사 곧 천주의 자녀가 되게 하시니.”(요왕 1:11-12) 우리 주께서 친히 말씀하시길: ”나는 빛이로다. 세상에 와서 무릇 나를 믿는 자들로 하여금 어두운 데 머물지 아니케 하노라.”(요왕 12:46)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운 데에서 행하지 않을 것이요, 오직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왕8:12):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곧 세상의 빛이로다”(요왕9:5) “아직도 잠깐 동안 너희게 빛이 있으니, 빛이 있을 때에 행하여 하여금 어두움이 너희를 엄습치 아니케 하라. 어둠 속에 행하는 자는 어디로 가는 줄을 모르니라. 너희가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어 하여금 빛의 아들이 되게 하라.”(요왕12;35-36)

우리 주께서 인도(引導)하시는 새로운 주제가 있으니, ‘빛을 따르라’는 주제입니다. 실제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신으로서 천주님의 내적 본질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인 그 분을 보는 것이라는 것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성부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을 주셨는지를 너희는 볼지니, 곧 우리는 천주의 자식이라 일컬음을 받고 또한 사실로 그렇게 되었느니라. 이로 말미암아 세속은 우리를 모르노니, 대저 그는 천주를 모르는 연고이니라. 친애하는 자들아, 우리는 이제 천주의 자식이로다. 우리가 장차 무엇이 될 것인지는 아직 명백하지 않으니라. 그러나 이것이 명백하여질 때에는 우리가 천주와 비슷할 것을 아노니, 대저 사실대로의 저를 뵈올 것 임이라. 무릇 이러한 희망을 저에게 대하여 가지고 있는 자는 저 거룩하심과 같이 자기를 또한 거룩하게 하느니라.”(요안 1서3:1-3)

바오로 성인은 글을 쓰면서 기도하길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천주이신 영광의 성부로 하여금 지혜와 계시의 성신을 천주께 대한 완전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주사 써, 너희 마음의 눈을 비추어 주시기를 위함이니라. 이는 너희들로 하여금 너희는 어떠한 희망에로 부름을 받았으며 또한 성도들에게 끼쳐주실 유업의 영광과 풍부함이 어떠한가를 인식하게 하기를 위함이며.“(에페소1:17-18)

주님은 또한 인성(人性) 안에서 목표와 그 분이 길이심을 도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무도 성부께 나오지 못하느니라.”(요왕14;6) 이 길을 걸어감으로써, 즉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표양(表樣)과 덕행을 따라감으로써 진리와 생명의 목적인 그 분에게 도달할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빛 안에서 걷기’위한 첫째 의무는 죄를 피하는 것입니다. 종도 성 요한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들이 그리스도께 듣고 또한 너희들에게 전하는 보고(報告)는 이것이니, 곧 천주께서는 빛이시며, 그 안에는 조그마한 어두움도 있지 아니하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말로는 저와 더불어 합체가 되었다고 하되, 실제로는 어두움 속에 거닐은다면 이는 거짓말을 말하는 것이며 진리를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저 친히 빛 가운데 계심과 같이 만일 우리가 빛 가운데 거닐은다면 이에 서로가 합체된 것이며, 저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혈은 우리를 온갖 죄악에서 조촐케 하심이 되는 도다.” (요안 1서1;5-7)

그리고 바오로 성인께서는 에페소인들에게 이렇게 글을 씁니다:”대저 너희들은 이전에 있어서는 암흑이었었으나, 지금에는 주 안에 있어 광명이니라. 이에 너희는 광명의 자식답게 거닐을 지니라. 광명의 열매는 완전한 선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나타나니라. 어떠한 것이 천주에게 의합하는 것인가를 음미하여 볼지어다. 그리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암흑의 업(業)에는 참여하지 말 것이며 오히려 그러한 것은 비난할지니라. 대저 저들의 비밀리에 행하는 것은 말만 하여도 추잡한 것이니라. 무릇 만일 이 모든 것을 비난함으로써 드러낸다면 빛에 비추어 드러나게 되리니, 대저 드러나는 모든 것이 빛이 되는 연고니라. 그러므로 잠든 자야, 깨어나 죽은 자 가운데로 조차 일어날지어다. 이에 그리스도 너를 비추시리라 하는 말이 있느니라.”(에페소 5:8-14)

데살로니아인들에게도 말하시길;”대저 너희는 광명의 자식이며 또한 백주(白晝)의 자식이니,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으로 더불어는 아무러한 관계도 없음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이 잠자지 말고 오직 깨어있을 것이며, 대취(大醉)하지 말지니라. 대저 자는 자(者)는 밤에 자며 또한 술에 취한 자도 밤에 취하느니라. 그러나 백주(白晝)의 자식인 우리는 절제하여 신앙과 사랑의 갑옷을 입을 것이며,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써 투구(鬪具)를 삼을지니.”(텟살로니카 전 5:5-8)

‘빛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걷기’ 위하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신 교리의 빛 안에서, 영원의 빛 안에서, 십자가의 빛 안에서, 모든 사물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천주께서는 항상 우리를 보고 계시고, 우리 곁에 항상 계시며, 오히려 우리 안에 계십니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살아계신다면, 그 분은 다이아몬드 속에 빛나는 빛과 같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자체 그 홀로 그 빛과 아름다움이 없으나 빛이 다이아몬드를 비추자마자 다이아몬드는 수 천 가지의 영롱(玲瓏)한 빛을 발하여 지극히 아름다워집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시고 비추어 주는 영혼도 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바오로 성인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이는 너희들로 하여금 이 악하고 부패한 세인(世人) 중에서 책망될 곳이 없는 순결한 자, 또한 천주의 무죄한 자녀가 되기를 위함이니라. 너희는 이러한 사람들 중에 세상에서 별과 같이 빛나니라.”(필립피2:15)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길: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산상에 세운 읍내가 능히 숨어있지 못할 것이요, 아무라도 등불을 켜 모발 밑에 두지 아니하고 오직 촉대(燭臺) 위에 두어 하여금, 집안에 있는 모든 이를 비추게 하느니,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어 하여금 너희 착한 행실(行實)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를 현양(顯揚)케하라.”(마테오 5:14-16)” 그러나 너희들은 간선된 인종이며 왕(王)다운 사제군(司 祭 群)이며 거룩한 민족이며 천주의 소유로 간택된 백성이 되느니, 이는 어두움 속으로부터 당신의 기묘한 빛에 너희를 부르신 이의 행하신 바 영적(靈的)을 너희로 하여금 보(報)하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베드루 전2:9)

그래서 이사야는 우리 모두를 권고합니다:”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주 야훼의 빛 안에서 행하자” (이사야. 2:5). 우리는 주님의 빛 안에서, 빛이신 주님을 향하여 걷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우리가 그 빛으로 영원히 채워질 것입니다. 성영의 저자가 말씀하시듯: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성영 35:10). 이것이 천국이 될 것입니다.


천국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아래에서, 매우 특별한 방법으로 빛나는 한 분이 있습니다.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기치(旗幟)를 벌인 군대 같이 엄위(嚴威)한 여자가 누구인가” (Cant. 6:9).


솔로몬의 저 질문에 대하여 성 요한은 묵시록에서 응답합니다 : ‘또한 하늘에 크나큰 징조가 나타났느니, 곧 태양을 몸에 두른 부인이 있어, 그 발 밑에는 달이 있고 머리에는 열 두 개의 별로 된 관(冠)이 있더라. ‘’(묵시록12 :1) 이 분은 동정녀 마리아입니다 ! 성모께서는 실제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이신 아들로 옷 입었고, 성 바오로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을지어다. 그리고 정욕이 충동되도록  육체를 섬기지 말지어다.’’(로마 13 :14) 이같이 완전하게 행하심으로써, 성모께서는  ‘태양을 입은’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은 것입니다. 그 분은 의(義)로운 태양(말라키4 ;2) 이십니다.


“가리우지 않은 얼굴로 주의 영광을 우러러보는 우리들은, 다 이 우러러봄으로써, 항상 더욱 영화롭게 주와 동일한 모상으로 화(化)할 것이니, 이는 주의 성신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니라.”(코린토  후3:18)

이 모든 것이 크리스마스의 머리말에서 요약됩니다: ”성육신(成肉身)이 되신 말씀의 신비에 의해, 주님의 밝은 빛이 우리 마음의 눈을 비추었도다: 그래서, 우리가 천주님을 분명히 인식하는 동안, 우리가 볼 수 없는 사랑가운데   크게 기뻐하리니”: 즉, 참 천주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님의 인성을 봄으로써, 그 분에 의해 이끌리어 이 아래 모든 사물 위에 천주님을 사랑하게끔 그럼으로써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위 모습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이 같은 성총을 주시어, “외교인(外敎人)들을 비추는 빛”이 되시어, “영원한 빛이 우리를 비추도록 하시길 빕니다. 아멘  


프랑소아 레네 신부(성비오10세회 아시아관구 소속 사제)

Our Lord Jesus Christ as the Light


Last Sunday we had the feast of the presentation of our Lord Jesus Christ. This is the feast of our Lord Jesus Christ as the Light: Simeon said to Jesus that He was “the light to the revelation of the Gentiles, and the glory of thy people Israel” (Lk. 2:32) 


 Already the priest Zachary, St John the Baptist’s father, had announced: “the bowels of the mercy of our God, in which the Orient [=the rising sun] from on high hath visited us: To enlighten them that sit in darkness, and in the shadow of death: to direct our feet into the way of peace” (Lk. 1:78-79)


At Christmas the coming of Christ was manifested by light to the shepherds: “an angel of the Lord stood by them , and the brightness of God shone round about them” (Lk. 2:9)


And to the Magi Christ had been announced by a miraculous star, an extra-ordinary light in the sky. Later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And his face did shine as the sun: and his garments became white as snow” (Mt. 17:2)


All this had been prophesised by Isaias: “The people that walked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to them that dwelt in the region of the shadow of death, light is risen” (Is. 9:2) quoted by Mt. 4:16  And again “Behold, I have given thee to be the light of the Gentiles, that thou mayst be my salvation even to the farthest part of the earth” (Is. 49:6 )


 I only quote a PART of that passage. Only put that part.
 quoted by Acts 13:47). And the prophet Malachy said: “But unto you that fear my name, the Sun of justice shall arise, and health in his wings” (Mal 4:2). I only quote a PART of that passage. Only put that part.
: of course it could not be a material sun: how then could it have “wings”? But this is our Lord Jesus Christ, and His “wings” are his extended arms on the Cross, in which we find salvation, i.e. the health of the soul.


St John tells us: “And this is the declaration which we have heard from him, and declare unto you: That God is light, and in him there is no darkness.” (1 Jn. 1:5) 


 And St James tells us: “Every best gift, and every perfect gift, is from above, coming down from the Father of lights, with whom there is no change, nor shadow of alteration” (Jam. 1:17)


And St Paul says that God “inhabiteth light inaccessible, whom no man hath seen, nor can see:” (1 Tim. 6:16) I only quote a PART of that passage. Only put that part.
. God is “light”: what does that mean?


Some heretics, the Manicheans, believed that Christ was this sun which even animals can see shining in the sky. But this is far from the truth! As St Paul just said: the Light of God is “inaccessible” and no man can see God by the sole powers of nature. St Augustine says: “Christ is not this [material] sun, which comes up and goes down, which is prevented to shine by clouds; this is not Christ! Christ is not the sun that has been created, but the One Who made this sun! By Him all things were made and nothing was made without Him. (Jn. 1:3)


” As the Maker is above His work, so is God infinitely above His Creation and all material light. (Scientists explain that even light is made of particles). Christ is not the light that can be seen with the eyes of the body, but He is the spiritual light that can be seen by the “eyes of the heart” (Eph. 1:18) I only quote a PART of that passage. Only put that part., i.e. the interior faculties, the intelligence: He is Light to the intelligence. He is uncreated Light, “God from God, Light from the Light, true God from the true God”.

Even with our eyes open, in complete darkness we cannot see anything: we need light (material light) in order to be able to see with our eyes: light is visible by itself and makes things visible. So also for our intelligence: our intellectual faculty does need an interior light in order to be able to understand things: that natural faculty is called the “intellect agent” in each of us. St Thomas applies to it the verse of the psalm: “The light of thy countenance, O Lord, is signed upon us: thou hast given gladness in my heart” (Ps. 4:7) I only quote a PART of that passage. Only put that part.
. Thus the “intellect agent” is a reflection of the Divine Light, and it helps us to understand how high and elevated, infinitely above us, is Divine Light.


Thus the word “light” here signifies: that which MAKES US KNOW, the source of knowledge. Christ is our Light, because He reveals to us His Father, His own Divinity as the Son and the Holy Ghost: He is the ultimate revelation of the ultimate reality, the ultimate Truth, the highest reality, the highest truth!


St John the apostles wrote: “In him [in Christ] was life, and the life was the light of men. And the light shineth in darkness, and the darkness did not comprehend it” (Jn. 1:4-5) , that is, did not believe in Him. St John continues: “That was the true light, which enlighteneth every man that cometh into this world” (Jn. 1:9)  “For God, who commanded the light to shine out of darkness, hath shined in our hearts, to give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Christ Jesus” (2 Cor. 4:6)


To that Revelation man must respond by faith. But not every man does respond: “And this is the judgment: because the light is come into the world, and men loved darkness rather than the light: for their works were evil” (Jn. 3:19) .


Now this must make us think! When God speaks to us, we cannot be indifferent, we ought to “receive Him”, i.e. to believe Him: “He came unto his own, and his own received him not. But as many as received him, he gave them power to be made the sons of God, to them that believe in his name” (Jn. 1:11-12)  Our Lord Himself said: “I am come a light into the world; that whosoever believeth in me, may not remain in darkness” (Jn. 12:46)

“I am the light of the world: he that followeth me, walketh not in darkness, but shall have the light of life” (Jn. 8:12). “As long as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Jn. 9:5) “ “Yet a little while, the light is among you. Walk whilst you have the light, that the darkness overtake you not. And he that walketh in darkness, knoweth not whither he goeth. Whilst you have the light, believe in the light, that you may be the children of light”.


Here there is a new theme that Our Lord introduces: that of “following the light”. Indeed, our Lord Jesus Christ not only reveals to us the inner Nature of God as Father, Son and Holy Ghost; He also reveals to us that the ultimate goal of our life is to SEE HIM! “Behold what manner of charity the Father hath bestowed up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and should be the sons of God. Therefore the world knoweth not us, because it knew not him. Dearly beloved, we are now the sons of God; and it hath not yet appeared what we shall be. We know, that, when he shall appear, we shall be like to him: because we shall see him as he is. And every one that hath this hope in him, sanctifieth himself, as he also is holy” (1 Jn. 3:1-3)


And St Paul writes to the Ephesians that he prays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Father of glory, may give unto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of revelation, in the knowledge of him: The eyes of your heart enlightened, that you may know what the hope is of the glory of his inheritance in the saints” (Eph. 1:17-18)


He also revealed to us the WAY to reach that Goal, and the Way is Himself, in His human nature: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man cometh to the Father, but by me” (Jn. 14:6)


By walking on this Way, i.e. by following the examples of our Lord Jesus Christ, His virtues, we shall reach Him as goal (the Truth and the Life)


The first duty in order to “walk in the light of Christ” is to avoid sin, as St John the Apostle says: “And this is the declaration which we have heard from him, and declare unto you: That God is light, and in him there is no darkness. If we say that we have fellowship with him, and walk in darkness, we lie, and do not the truth. 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also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one with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Christ his Son cleanseth us from all sin” (1 Jn. 1:5-7)


And St Paul writes to the Ephesians: “For you were heretofore darkness, but now light in the Lord. Walk then as children of the light. For the fruit of the light is in all goodness, and justice, and truth; proving what is well pleasing to God: and have no fellowship with the unfruitful works of darkness, but rather reprove them. For the things that are done by them in secret, it is a shame even to speak of. But all things that are reproved, are made manifest by the light; for all that is made manifest is light. Wherefore he saith: Rise thou that sleepest, and arise from the dead: and Christ shall enlighten thee.” (Eph. 5:8-14)


And to the Thessalonians: “For all you are the children of light, and children of the day: we are not of the night, nor of darkness. Therefore, let us not sleep, as others do; but let us watch, and be sober. For they that sleep, sleep in the night; and they that are drunk, are drunk in the night. But let us, who are of the day, be sober, having on the breastplate of faith and charity, and for a helmet the hope of salvation” (1 Thess. 5:5-8)


To be “children of light”, to “walk in the light” of Christ, this means to see all things in the light of the doctrine taught by our Lord Jesus Christ, in the light of eternity, in the light of the Cross; to remember that God sees us at all time, He is always near us, nay within us. If Christ lives in us, He is like the light that shines in a diamond: the diamond by itself has no light and no beauty, but as soon as the light shines on it, it gives thousands of fires and becomes most beautiful. So is the soul in which our Lord Jesus Christ lives and shines. Thus St Paul can write: “That you may be blameless, and sincere children of God, without reproof, in the midst of a crooked and perverse generation; among whom you shine as lights in the world” (Phil. 2:15)


And our Lord Jesus Christ said: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seated on a mountain cannot be hid. Neither do men light a candle and put it under a bushel, but upon a candlestick, that it may shine to all that are in the house. So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works, and glorify your Father who is in heaven” (Mt. 5:14-16)


“But you are a chosen generation, a kingly priesthood, a holy nation, a purchased people: that you may declare his virtues, who hath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marvellous light:” (1 Pet. 2:9)


So Isaias exhorts us all: “O house of Jacob, come ye, and let us walk in the light of the Lord” (Is. 2:5)


We walk in the light of the Lord, towards the Lord Who is light, so that we might be eternally filled with that light, as the psalmist says: “For with thee is the fountain of life; and in thy light we shall see light” (Ps. 35:10) . This will be heaven!


In Heaven, below our Lord Jesus Christ, there is one person that shines in a very special way: “Who is she that cometh forth as the morning rising, fair as the moon, bright as the sun, terrible as an army set in array?” (Cant. 6:9)  To that question of Solomon, St John answers in his Apocalypse: “And a great sign appeared in heaven: A woman clothed with the sun, and the moon under her feet, and on her head a crown of twelve stars:” (Apoc. 12:1) 


 This is the Blessed Virgin Mary! She is really clothed with her Son, our Lord Jesus Christ, as St Paul had said: “put ye on the Lord Jesus Christ, and make not provision for the flesh in its concupiscences” (Rom. 13:14) By doing this to the perfection, she is really “clad with the sun”, i.e. with our Lord Jesus Christ, who is the “Sun of Justice” (Mal. 4:2)


It is in prayer that “we all beholding the glory of the Lord with open face, are transformed into the same image from glory to glory, as by the Spirit of the Lord” (2 Cor. 3:18)


All this is summed up in the preface of Christmas: “by the mystery of the Incarnate Word, the Light of thy brightness has shone to the eyes of our mind: so that, while we acknowledge God visibly, we may be enraptured in the love of the invisible:” that is, seeing the human nature of Jesus, true God and true man, we may be led by Him to love God above all things here below, and thereby the vision of the Most Holy Trinity.


May our Lord Jesus Christ, “light to the revelation of the Gentiles”, grant us this grace, so that “eternal light may shine upon us”, Amen!


Fr. F. La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