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톨릭교회 통계

October 31, 2018 / By fsspx.news

 

2018년 10월 21일, 제 92차 세계 선교의 날을 기념하여 Agenzia Fides는 전 세계에 걸쳐 교회 통계를 대략적으로 설명하는 통계를 출판했다.

2016년에 유럽에서 중대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수는 1,420만 명 증가했다. 세계의 74억 인구 중 13억 인구는 가톨릭으로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세계 인구 증가에 비해 이 수치는 이전의 설문 조사(-0.05 %)와 관련하여 안정적이다. 유럽에서만 가톨릭 신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유럽 대륙은 인구가 130만 명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24만 명의 성세(聖洗)가 줄었다.

전 세계 사제들의 수는 414,969명으로 줄었다. 유럽은 다시 사제 감소가 가장 강했던 대륙이었으며 2,583명의 사제들이 줄었다. 올해 미국은 589명의 사제들을 잃었다. 성직자 수는 아프리카(+1,181)와 아시아(+1,304)에서 증가했으며, 오세아니아에서는 안정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신학생의 수가 감소했다. 현재 사제직을 준비 중인 청년들은 116,160명이고, 교구에 71,117명 및 수도회에 45,043명의 신학생이 있다. 미국,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감소한 만큼 신학생의 큰 증가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생했다.

몇 가지 다른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종신 부제(副祭)의 수는 모든 대륙에서 증가했으며, 교리 교육자의 수는 감소했다. 사제직의 점진적 쇠퇴는 이 통계적 개관(槪觀)이 보여주는 가장 현저한 모습이다.

르페브르(Lefebvre) 대주교는 통찰가였다.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분명한 도취감에도 불구하고 대주교는 사제직의 위기를 이해했다. 그래서 그는 사제직양성이라는 자신의 위대한 업적의 토대를 성비오10세회 목적으로 삼았는데, 그의 목표는 "사제직과 그리고 이에 관련된 모든 것, 오직 이에 관련이 있는 것,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기념하여 이를 행하라.'이었다“(성비오10세회 사제회 법령)

Sources: Fides / cath.ch / FSSPX.News – 10/31/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