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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약해천주교요리(略解天主敎要理) - 제6장 성교규계(聖敎規戒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21

 

 


약해천주교요리(略解天主敎要理)
 

제6장 성교규계(聖敎規戒 )


이제 계명 가운데 다른 부분 즉,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성립시킨 것에 이르렀다. 우리 주께서는 교회를 세우시고는 당신의 교리를 맡겨 주셔서 우리를 성화케 하는 수단으로 삼으셨지만, 교회에 인류를 가르치고 성화케 하는 성무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여길 수 있는 어떤 법이든지 정하는 권(權) 및 권위를 주기도 하셨다. 

 

 당신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면서 그런 법을 정하는 권을 종도들에게 주셨다. "너희들이 무엇이든지 세상에서 맨것은 하늘에서도 맬 것이요."(마두 18:18, 역시 성 베드로의 권에 대하여 16:19를 보라) 이는 종도들 및 그 후계자들이 선포한 것을 천주께서 비준하시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주께서는 다른 때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대개 너희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들음이요."(루가 10,6)  


228. 성 교회에 순명해야 하는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목자들에게 "대개 너희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들음이요 또 너희를 업수히 여기는 자는 곧 나를 업수히 여김이요,"(루가 10,16)라고 말씀하셨으므로, 교회에 순명해야 한다.


229. 성 교회의 주요 규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1. 무릇 주일과 모든 의무 첨례날에 파공 및 미사에 참례하고.

2. 성회의 정한 대재와 소재를 지키고.

3. 고해하기를 지극히 적게 하여도 매년에 한 번은 하고.

4. 영성체하기를 지극히 적게 하여도 매년에 한 번은 하고.

5. 힘대로 교무금을 내고.

6. 일정 친족간에 결혼하지도 말고, 금지된 시기에 성대하게 혼배하지 말 것이다.  

 

 다른 규계들도 여러 가지 있으나, 이상이 주요 규계이다. 이들은 교회의 계명이어서, 상황에 따라 교회의 머리인 교황에 의해 개정될 수 있다.

 

교회가 이상의 규계를 정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일생 동안 우리 주께서는 여러 가지 훈계를 주셨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혹은 언제 혹은 얼마나 자주 지켜야 하는지 말씀해 주지는 않으셨다. 세부 사항을 교회에 맡겨 놓으신 것이다. 예컨대, 천주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흠숭하고 또 섬길 것을 요구하신다. 성교회에서는 "정한 날에 미사(그리스도인의 흠숭의 제사)에 참례한다면, 당신을 흠숭하라는 천주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 다시 그리스도께서는 "누 만일 나를 따르고저 하거든 자기를 끊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루가 9,23)라고 말씀하신다. 성교회에서 개입하여 말하기를 "성교회에서 정한 날에 소재와 대재를 지키면, 수계범절을 위하여 많은 것을 하게 된다,"라고 한다. 또 다시 그리스도께서 종도들에게 "너희들이 사람의 죄를 사한즉 사하여질 것이요,"(요왕 20,23)라고 말씀하셨다. 신자들이 사함을 받으려는 죄를 맡기도록, 그런 권이 주어진 것이다.  

 

성교회에서는 "매년에 한 번은 그들에게 맡겨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나아가서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또 그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게 생명을 얻지 못할 것이요,"(요왕 6,54)라고 말씀하셨다. 최소한 얼마나 자주 당신의 살과 피를 영해야 하는가? "지극히 적게 하여도 매년에 한 번은 정한 때에 영성체해야 하며, 그리하면 그리스도의 매우 중요한 훈계를 지킴에 있어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지 않고, 성교회에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