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교리

Home > 신앙과 교리 > 성전(聖傳)교리

제목 신약성서 복음서 - 말구 복음 1장~3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16



신약성서 복음서  - 말구 복음 1장~3장


1장


1 천주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시작이라. 2 마치 이사이아 선지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 사신을 네 면전에 보내매, 제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을 것이요, 3 또 광야에서 부르짖어 소리하되, 주의 길을 닦고 그 지름길을 곧게 하라』함같이, 4 요안이 광야에 있어 세를 주며, 또 사죄하기로 통회하는 세를 강론하니, 5 유데아 지방과 예루살렘에서 모든 사람이 요안에게 나아와 제 죄를 고하며 욜단 강에서 요안에게 세를 받더라. 6 요안이 약대 털로 의복하고 혁대를 허리에 띠고 메뚜기와 석청으로 음식을 삼으며 강론하여 이르되, 7 『나보다 더 능하신 자 내 뒤에 오시니, 나 엎디어 그 신들메를 풀기도 합당치 못하며, 8 나는 물로 너희게 세를 주었으되, 저는 성신으로 너희게 세를 주시리라』하더라. 9 마침 그 때에 예수 갈릴레아 나자렛에서 오사 욜단 강에서 요안에게 세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나오실새, 하늘이 열리며 성신이 비둘기 모상으로 당신 위에 강림하여 머무심을 보시고, 11 또 하늘에서 소리나되,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 가장 기뻐하는 자라』하시니라. 12 이에 성신이 바삐 예수를 재촉하여 광야로 가사 13 주야 사십 일에 광야에 계셔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새, 짐승 중에 계시더니, 이에 천신들이 복사하니라. 14 요안이 갇힌 후에 예수 갈릴레아에 오사 천주 나라의 복음을 강론하여 이르시되, 15 『기약이 차 천주의 나라이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하시고, 16 갈릴레아 해변을 지나시다가 바다에서 그물질하는 시몬과 그 형 안드레아를 보시고 (이는 어부들이러라) 17 예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나 너희로써 사람 낚는 어부를 삼으리라』하신대, 18 곧 그 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더라. 19 그리로조차 조금 나아가시다가,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버와 그 아우 요왕을 보시니, 배에서 그물을 깁거늘, 20 곧 저들을 부르시니, 그 부친 제베데오와 품군을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가파르나움에 함께 들어가사 곧 파공 날에 회당에서 백성을 교훈하시니, 22 모든 이가 그 교훈하심을 기이히 여김은, 대저 저들을 교훈하시되 권을 잡은 자같이 하시고 학자들과 같이 아니하심이러라. 23 그 회당에 부정한 귀신 들린 사람 하나이 있더니, 소리질러 24 이르되, 『예수 나자레노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완대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당신이 누신 줄을 아오니, 곧 천주의 성자니이다』. 25 예수 엄포하여 이르시되, 『묵묵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하시니, 26 부정한 귀신이 그 사람을 아주 못견디게 하고 크게 소리 지르며 나가매, 27 모든 이가 기이히 여겨 곧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웬 일이며, 이 새 도리가 어찌한 것이뇨? 대저 부정한 귀신이라도 권능으로써 명하매 순명하는도다』하고, 28 그 소문이 즉시 온 갈릴레아 지방에 전파하더라. 29 즉시 회당에서 나오사 야고버와 요왕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에 오시매, 30 시몬의 장모가 학질 들어 누웠는지라, 즉시 그 사정을 예수께 품하거늘, 31 예수 가까이 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곧 학질이 떨어지는지라, 이에 저들에게 공궤하더라. 32 저녁 때가 되어 해진 후에 모든 병자와 부마한 자들을 예수께로 데려오고, 33 온 성중 사람이 문 앞에 모인지라, 34 각가지 병으로 신고하는 자들을 많이 낫게 하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시며, 또 마귀가 당신인 줄을 아는 것을 전파하지 못하게 하시더라. 35 첫 새벽에 일어나사 적막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구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이 따라와서 37 예수를 만나 이르되, 『모든 이가 스승을 찾나이다』. 38 예수 가라사대, 『우리들이 이 근처 촌과 읍에 가서 나 거기서 강론하리니, 대개 이를 위하여 내가 옴이니라』하시고, 39 그 회당과 온 갈릴레아에 계셔 강론하시며 마귀를 쫓아내시더라. 40 나창 든 자 하나이 예수께 와 빌며 무릎을 꿇고 아뢰되, 『만일 하고자 하시면 능히 나를 조촐케 하시리이다』. 41 예수 저를 불쌍히 여기사 손을 펴 저를 만지시며 가라사대, 『나 하고자 하노니 조촐하여져라』. 42 이 말씀을 하시자 곧 나창이 없어져 조촐한지라, 43 즉시 저를 돌려보내시며 엄금하여 이르시되, 44 『조심하여 아무게도 말하지 말고, 오직 가서 대제관에게 너를 보이고, 네 조촐하여짐을 위하여 모이세의 명한 바 예물을 드려 써 저들에게 증거하라』하셨더니, 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면서 그 말을 비로소 전파하고 광고하매, 곧 예수 드러나게 성중에 출입치 못하게 되고, 다만 바깥 적막한 곳에 계시게 되나, 또한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 오더라.


2장
1 며칠 후에 예수 다시 가파르나움에 들어오시매, 2 집에 계시다 함을 듣고, 많은 사람이 모여 와 아주 용신할 수가 없고, 문간에서 그러한데, 예수 저들에게 천국 말씀을 강론하시더라. 3 네 사람이 반신불수 하나를 메어 예수께로 가져올새, 4 사람이 많은 때문에 능히 예수 앞에 놓지 못하므로, 그 앉아 계신 지붕을 벗겨 구멍을 내고 반신불수를 평상에 누운 채로 내려보내니, 5 예수 저들의 신덕을 보시고, 반신불수더러 이르시되, 『아들아, 네 죄를 사하느니라』하시니, 6 거기 앉아 있던 학자 몇이 제 마음 속에 생각하되,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듯이 말하는고? 천주를 참람하는도다. 천주 외에 누 능히 죄를 사하리요?』하거늘, 8 저들이 속으로 이처럼 생각하는 줄을 예수 마음으로 즉시 알으시고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어찌하여 이같이 생각하느뇨? 9 반신불수에게 이르기를 「네 죄를 사하느니라」하거나, 혹 이르되 「네 평상을 가지고 다녀라」함이 어느 것이 더 쉬우뇨? 10 인자 세상에서 사죄하는 권이 있는 줄을 너희로 하여금 알게 하리라』하시고, (반신불수더러 이르시되), 11 『나 네게 명하노니,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네 집으로 돌아가라』하시니, 12 저 즉시 일어나 평상을 가지고 모든 이 앞에서 가매, 다 기묘히 여겨 천주를 찬송하여 이르되, 『우리는 이러한 일을 아주 보지 못한 바라』하더라. 13 예수 다시 해변에 나가시매, 모든 백성이 당신께로 오는지라, 저들을 교훈하시고, 14 또 지나시다가 알페오의 아들 레비가 세관에 앉음을 보시고 가라사대, 『나를 따르라』하시니, 저 일어나 따르는지라, 15 마침 예수 그 집에서 상 받고 앉으실새,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들이 많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으니 대저 주를 좇는 자 많음이러라. 16 예수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로 더불어 음식 잡수심을 학자와 바리서이들이 보고 그 문제들에게 이르되, 『너희 스승이 어찌하여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로 더불어 먹고 마시느뇨?』 17 예수 그 말을 들으시고 가라사대, 『의원이 성한 자에게 요긴치 아니하고 오직 병든 자에게 요긴하니, 대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오직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하시니라. 18 요안의 문제와 바리서이들은 가끔 재소하는지라, 이에 예수께 와 이르되, 『어찌하여 요안과 바리서이들의 제자는 재소하고, 당신 제자는 재소를 아니 하나이까?』 19 예수 가라사대, 『혼인 잔치에 모시는 자 신랑과 한가지로 있을 동안에 어찌 능히 재소하리요? 신랑과 한가지로 있을 동안에는 재소하지 못하고, 20 신랑이 떠날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 재소하리라. 21 아무도 생무명 조각으로 낡은 옷을 깁지 아니하느니, 그렇지 않으면 새로 기운 것이 낡은 옷을 찍어 다려 더 크게 찢어질 것이요, 22 아무도 새 술을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느니, 그렇지 않으면 술이 가죽 부대를 터쳐 술이 쏟아지고 가죽 부대가 결딴나리니, 오직 새 술은 마땅히 새 가죽 부대에 넣을지니라』하시니라. 23 마침 파공날에 예수 밀밭 가로 행하실새, 그 문제들이 지나가며 비로소 밀이삭을 뽑더니, 24 바리서이들이 주께 이르되, 『보소서, 당신 제자들이 어찌하여 파공날에 가히 하지 못할 것을 하나이까?』 25 가라사대, 『다위가 군핍할 때에 저와 및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이 배고파서 어떻게 행한 것을 도무지 읽어 보지 아니하였느냐? 26 아비아탈 대제관 때에, 어떻게 천주 궁전에 들어가서 제관 외에는 가히 먹지 못할 봉헌한 떡을 먹고 또 그 한가지로 있던 자들에게 주었느뇨?』하시며, 27 또 이르시되, 『파공날은 사람을 위하여 정한 것이요, 사람이 파공날을 위하여 난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또한 파공날의 주니라』하시니라.


3장
1 예수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매, 거기 손 하나 말라진 사람이 있더니, 2 주 예수 파공날에 고쳐 주시는지 저들이 엿보아 하여금 예수를 송사코자 하더라. 3 예수 손 말라진 사람에게 가라사대, 『가운데 일어서라』하시고, 4 저들에게 이르시되, 『파공날에 가히 선을 할 것이냐, 혹은 악을 할 것이냐? 생명을 구할 것이냐, 혹 죽일 것이냐?』하신대, 저들이 다 묵묵하거늘, 5 예수 노하사 저들을 둘러보시고 그 마음의 소경됨을 근심하시며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펴라』하사 펴매, 그 손이 곧 완전하여지니라. 6 바리서이들이 나가서 즉시 헤로데의 당과 한가지로 예수를 거슬러 어떻게 죽이기로 공론하더라. 7 예수 제자들로 더불어 해변으로 물러가시매, 많은 백성이 갈릴레아와 유데아로부터 당신을 따르고, 8 예루살렘과 이두메아와 욜단 강 건너편과 디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의 행하신 바를 듣고 당신을 따라 오거늘, 9 예수 백성의 무리 때문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사 하여금 작은 배를 대령케 하심은, 덮어 누름을 면코자 하심이니, 10 대저 예수 많은 사람을 낫게 하시매, 병든 이마다 예수를 만지기 위하여 달려듦이요, 11 또 부정한 귀신들도 예수를 보매 곧 엎디어 부르짖어 가로되, 12 『당신은 천주의 아들이니이다』하매, 예수 저들을 엄포하사 당신을 드러내지 못하게 하시더라. 13 예수 산에 오르사, 친히 원하시는 자들을 부르시매, 당신께로 나오는지라 14 열 두 사람을 정하사 당신과 함께 있게 하시고, 또 전교도 보내시려 하실새, 15 병을 낫게 하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능을 주시니라. 16 시몬에서 베드루 이름을 정하여 주시고, 17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버와 그 아우 요왕에게 보안에르제라 별명을 주시니, 이는 뇌성의 아들이라 말이요, 18 안드레아와, 비리버와, 발도로메오와, 마테오와, 도마와, 알페오의 아들 야고버와, 다두와, 시몬 가나네오와, 19 유다스 이스가리오데니, 이는 예수를 잡아 준 자니라. 20 집으로 오시매, 백성들이 다시 모여와 예수와 및 제자들이 곧 음식도 잡수실 수 없는지라, 21 당신 친척들이 듣고 붙잡으러 나오니, 대저 말하기를 『실성하였다』함이러라.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학자들이 말하되, 『저가 베엘제부를 접함이요, 또 으뜸 마귀를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냄이니라』하거늘, 23 예수 저들을 부르시고 비유로써 이르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내어쫓겠느냐? 24 또 나라가 만일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그 나라가 능히 서지 못할 것이요, 25 또 집안이 만일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그 집이 서지 못할 것이니, 26 사탄이 만일 저를 대적하여 일어나면 곧 갈라져 능히 서지 못하고 망하느니라. 27 아무라도 먼저 장사를 결박치 않고는 그 장사의 집에 들어가서 그 기물을 탈취하지 못하고, 결박하여야 이에 그 가산을 탈취하느니라. 28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대개 모든 죄와 및 천주께 설독한 바 설독한 죄는 사람에게 사하여 주려니와, 29 성신께 설독한 자는 영원히 사함을 얻지 못할 것이요, 오직 영벌 받을 죄인이 되리라』하시니, 30 대저 저들이 이르기를, 『부정한 마귀를 접하였다』함이러라. 31 이에 예수의 모친과 제형들이 와서 밖에 서서 예수를 부르러 사람을 보내었더니, 32 예수 가까이 둘러 앉았던 무리가 예수께 이르되, 『보소서, 스승의 모친과 제형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 예수 저들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제형이냐?』하시고 34 당신 좌우에 앉은 자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시되, 『이는 내 모친이요 내 제형이니, 35 대저 누구든지 천주의 뜻을 준행하는 자는 내 제형이요 내 자매요 내 모친이라』하시니라.